새해엔 더욱 활기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인낚회원님들 본문외에 이 답글을 읽으시기 전, 사전 알려드립니다.
벽두에 회둰님께 인사차 글을 올렸는데.. 질문이 있어 답글을 작성하다 보니 많이 길어 졌습니다
읽으실려면 지루하실 수 있다는 점과 홍보성의 글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특허이기에 고안에 대한 리뷰정도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답변 입니다..

먼저 제가 일본 업무차 출장은 갔지만 낚시경험은 없습니다.
제주(본섬)에는 상당히 여러번 갔고 출장이라 낚시대는 가지고 가지 않았어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지나칠 수 없기에 업무가 끝나면 낚시점에서 빌려서라도 낚시한 경험은 여러번있습니다.(공항근처 낚시점 대여)

또한, 직원이 제주에서 현장감독으로 몇년간 상주시 출장가면 업무를 마치고 같이 낚시하기도 하였고.
북제주에 속하는 추자도는 좀 많이 다녔고요.  
강원도는 포항부터 최북단 고성, 대진까지 골고루다녀 보았습니다.

칼국수 만드는 넘이 수제비국인들 못만들 겠느냐는 마음으로 답변드립니다...

님이 질문하신 내용은

"포인트 수심이 평균 3~5m로 얕고,  맑다,  잔잔하면 낮시간엔 잔챙이만.. 밤시간 큰 놈 입질 집중."
"주의보성 파도가 치는 포말에서는 낮에도 큰 놈들의 입질"
"주대상어는 벵에돔과 참돔"

주로 제로계열 전자찌와 구멍찌사용".

이런 필드에서 효과적인 찌와 발명품 그 찌에 대한 설명 요청"" 이라고 요약되겠네요....

우리나라이면 동해와 제주와 비슷한 조건으로 보임니다..
동해와 제주의 근거리는 대부분 수심이 낮고 물색은 맑죠 하여 포말과 저녁시간대에 입질이 몰린다는 양상은 아실테고....

장소는 포항위 칠포 부터 울진, 삼척, 임원 등이 되겠고 제주역시 문섬 등 본섬과 좀 떨어진 부속섬이 아니라면 대부분이 수심이 낮고, 맑다고 봅니다. 성산 등 남쪽이 아니라면....
사이즈면에선 좀 차이가 있겠죠..

위 조건이라면 대상어의 출몰행태는 님의 설명이 지당할 듯 하고요..
찌 선정 또한 제로계열, 전자찌, 케미찌 등 필드경험이 많으신 님의 선정이 어련하시겠습니까...  

다만 찌 선정에 대하여 고려할 사항에 대하여 조금 설명 드리겠습니다...
잡생각을 좀하는 넘의 역발상 제안 입니다.

모든낚시에서 저부력, 예민성이 좋다라는 점은 기본일 것 이고요..
다만, 포말, 수심이 낮은 상황이라면 반대로 고부력, 시안성,  자중과 크기, 그리고 채비의 안정성과 조작성에 역점을 둠이어떨까 싶습니다.

이유는
얕은 수심에서 포말이 있다는 것은 바닷물에 산소가 녹아드는 포화농도가 크기에 우선 탁도가 높아집니다..즉 청물상황에서 벗어난다는 것이지요..
바닥 부유물도 뜨고 활성도는 높아지고, 경계심은 줄어들지요..

얕은 수심, 높은 파도에 작고 예민한저부력  찌는 포말과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앞으로 옆으로 또는 밀리기에 즉 안정성, 조작성 등 낚시인이 원하는 데로 채비운용이 어렵다고 봅니다.(전유동/반유동 관계없이)

따라서 추풍낙엽(?)이 되기에 밑밥동조 또한 어려울것 이고요....
실제로 동해안에서는 얕은 수심이지만 포말하에선 저부력보단 1호이상의 고부력이 위력을 발휘할 때가 많죠....

일본의 T** 저의 P** 라 칭하고 고유명사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고안한 구멍찌는 DIY 개념을 도입한 찌로 하나의 찌에서 부력/ 경사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핀의 부착 위치에 따라 고부력/저부력/잠수찌/알케미등 발광체를 부착시 야간찌 등 부력과 찌의 무게중심을 바꿀수 있는 기능은 어느 누구도 구현하지 못한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독창성이 있어 특허 등록을 할 수 있었다고 보고요...

혹여 하나의 구멍찌에서 무게중심을 360도로 자유롭게 바꿀수 있고 고부력에서 저부력 제로 그리고 최고부력 보다 더 큰 침력을 가지는 잠수찌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갑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과거 일부의 찌에서 부력조절기능을 가지는 찌가 유행하기도 하였으나 그찌가 유행하기 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최적물성을 찿기에 진력하고 있었고..

그 찌는 부력조절의 범위가 저부력범위 규격 4~5 단계에 불과하여 비교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했습니다......  

낚시춘추 등 매체의 취재하에 물성과 연출에 대한 시연도하였고요..
자랑 같지만 국제박람회전시장에서 T**사의 부스와 근접하였는 바 시인성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고 당해년도 최고의 발명품이란 찬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통구조 측면에서는 규격별로 수량을 많이 팔아야 하는 마진율이 있기에 하나로서 해결되는 P**는 취급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어렵다, 사용하기 불편함 등에 대하여

집사람과 낚시도 많이 다녔고 낚시도 잘하는 편입니다.
처가 모델이된 조황이 "포커스"란에 여러번 장식되었고요..
그 당시에는 전유동에 대한 믿음이 적었기에 반유동낚시를 하였고 처도 반유동낚시를 하였는데 최고 부력이 1호찌 채비면 어산찌0.5+ 수중찌0.5호로 맞추어 줍니다.   .
그후 조류 등 상황이 바뀌면 B 단위로 핀을 상에서 하로 또는 그반대로 이동하면되죠...

처는 아직도 조류에 따라 원줄을 자르고 찌를 왜바꾸어야하는 지를 모릅니다..
판만 바꾸면 되는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용성 핀의 규격은 0.5, 3B, B 세종류가 있고 무게단위는 아실테고요..
소숫점 첫째자리까지는 거의 동일하게 2등배수 가됩니다.

부력의 정도관리는 정확하고요. .
조류와 출렁이는바다에서 소숫점 두자리가 무슨 의미와 민물/바다의 비중역시 소수점 둘째로 무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T** 이 만든 자료에는 본류대 제로찌의 여부력은 3B라고 되어있는 것으을 보았고 실제로 본사이트 묻고 답하기란에 어느회원이 올린적이 있기에 제가 답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그 찌는 정도관리가 잘된 3B 찌라고요..

어찌 0찌 라고 하면서 본류대용이란 용어를 붙여 여부력을 3B를 둘 수 있는지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구멍찌 초기 부력관리에 대한 개념이 부족할때 1호 표시의 찌가 3호 봉돌을 달아도 둥둥 떠 있다가 사용시간이 지남에 따라 0.5를 달아도 잠기는 찌는 있었습니다.
이유는 부력개념과 방수처리 기술이 부족할때의 이야기입니다.]
 
자연과학에서 소수와 정수사에 0, 00, 000 등 제로 부호가  몇개씩 붙고, 더하여 제로 알* * 제* 등의 말은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민물/바다는 어떻고, 크릴 무게가 어떻고 등 나름의 정의 내리고 있지만 제로는 하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0. 소수점 무한대 1은 있어도...  

이는 낚시에만있는 제로 즉 무중력은 예민하다 라고하는 선량한 낚시인의 로망에 편승한 궤변이라면 지나친 표현일까요..
문답이 계속되어도 좋습니다..  

필드에서의 사용성은 탄성체이기에 손으로 밀어 꼽으면 되고 빼고자 할때는 송곳같은 도구가 필요합니다.

스프링 구조의 체결 구조, 4개의 구멍이 가지는 비표면적의 증가에 따른 안정감, 통수기능 등의 장점과 차별성에 대해서는 길어지기에 더 이상 기술하지 않겠습니다...

설명이 미진한 부분, 더 궁굼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떠한 질문이라도 좋습니다.

이 글응 인낚에 황금돼지란 제목의 글에 대한 질문이 있어 답글로 올린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