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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기능은 시각기능 보다 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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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선자망어업 일명 뻥치기에 대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음을 보고 한번 집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관련 자료를 찿아보니 그간 전통어업 또는 관행어업이라 불법여부에 대한 판단 유보(합법화) 즉 불법여부에 대한 명시문구가 없어 불법성을 유보하여온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유압을 이용하여 수면을 내려치는 조업행위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로 보아 단속한다는 내용이 보이기도 합니다..
일부자료에 따르면 전자총, 섬광총, 고주파 충격음 등 신종무기(?)를 이용한 뻥치기도 성행한다고 하나 그에 대한 불법여부에 대한 해석은 명확치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현업시절 환경업무 중 소음, 진동 등 감각 공해에 대한 연구를 조금한 적이있어 뻥치기 문제를 환경공학 측면에서 접근하여 보고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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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청각기능은 시각기능 많큼 중요하다...
이런 내용을 서두로한 논문을 쓴적이 있습니다..
환경업무를 좀했기에...당시 관련자료에 대한 수집/검토도 많이 했었고요...
이말의 뜻은 시각기능은 눈을 감을 수도 있지만 청각기능은 귀를 막을 수가 없기에 청각기능이 시각기능 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함 입니다....
실제 환경분쟁조정신청 건수도 공동주택에서나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공해가 대기, 수질, 폐기물 분야 등 모든 환경분야 중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함에서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미국에서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살인 사고가 일어난 사례가 있는데 곤히 잠든 근로자가 아파트 계단을 시끄럽게 뛰며 오르내리는 어린이에게 권총을 발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정치성 등 아무른 이유없이 단지 시끄러움에 대한 무의식적인 권총발사 행동이었다고 합니다..
전자총, 고주파 충격음, 강한 섬광 등을 사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일명 뻥치기도 물고기를 놀라게하여 그물안으로 몰아 넣기 위함이 아닐까요.
그런 행위가 물고기를 잡는데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나까.....
어류는 포유류인 인간보다 하등 동물이기에 감각적인 위해요인에 대한 민감성 즉 피해정도는 더 크다고 봅니다..
진화한 동물일 수록 지각기능은 발달하지만 기초 감각기능은 둔해진다고 하니까요..
환경분야에서는 어떠한 원인에 대한 위해성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LD-50 이라는 평가분석 기법이 있습니다.
실험대상 생명체에게 독성물질이나 위해성 물질에 노출되도록 하여 실험개체수의 50%가 사멸하는 정도 즉 대상생물의 50% 치사량을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수질분야에서는 소형물고기나 동물성 플랑크톤, 물벼룩 등을 실험대상으로 하지요..
뻥치기 수법으로 잡힌 감성돔을 포함한 고급어종을 수족관에 보관되어 있는 어류의 배를 포함한 어류의 몸체 곳곳에 피멍이 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살아 갈 수도 있겠지만 당장은 목숨이 붙어 있다하여도 다수는 결국 그 피해에 의해 살아남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것이 무었을 뜻하는 것이며 수족관에 보관되지 아니한 다른 수 많은 소형어종에는 어떠한 피해가 있었을 까요.....
추측컨데 그물망 반경속에 있었던 소형어류들은 아마도 LD-100 은 즉 전멸 되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버려졌겠지요...
물리적인 큰 충격이 없었다면 미래의 소중한 어족자원이 될 수 있었을 것인데...
소형어종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연생태계 먹이사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 먹이공급원이 되고 그것을 멸하는 행위가 바로 뻥치기 같은 싹슬이 어로 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태계의 먹이사슬 중 기초고리하나가 없어지게 되면 상위계체(생물)도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 자연의 이치(법칙)라고 봅니다.. .
물론 역학조사 등을 통한 진실 규명이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수산생테계를 심각히 교란시킬 수 있는 기업형 어로행위는 근절됨이 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행위를 관행어업이니 전통어업이라고 정당화된다면 그것은 다수가 납득키 어려운 억지가 아닐까요.....
그에 따른 바다환경의 폐해에 대해서는 다른 회원님들이 이미 개진한 내용으로 충분히 알 수 있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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