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관리및육성법 제8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조의 규정에는 유해낚시도구의 제조, 판매,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음은 낚시인 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듯 합니다..

동 시행령 별표1에서 규정하는 유해낚시도구/유해물질은 봉돌의 주재료료 사용하는 납(Pb)외에도 비소(As) 크롬(Cr) 카드뮴(Cd) 등 4종류가 있지만 낚시에 있어 봉돌사용은 불가피한 점이 있고 적절한 대체물질의 개발과 그 개발된 대체품이 범용적으로 사용되어 지기까지는 아직 거리가 좀 있을 듯 싶습니다..

자동차용 연료, 페인트산업, 인쇄산업 등에서는 납 소재를 사용치 않는 친환경적 공정이 도입된 적이 오래전이었으나 낚시분야에서는 납이 가지는 편리성과 저렴한 가격을 대신할 만한 대체물질의 개발/보급이 미진하기 때문으로 보이고 일부 대형 봉돌은 철, 황동, 스텐레스 등의 소재가 개발되어 있으나 흘림찌낚시에서는 세라믹, 주석, 텅스텐 등을 소재로한 대체물질의 개발/보급을 위한 노력이 없지는 않았으나 가격경쟁력과 사용상 불편감 등의 문제점이 있어 사용자로 부터 외면 당한 측면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근래 친환경 봉돌이란 명칭을 붙이고 있는 봉돌을 볼 수있으나 그 주성분이 납 소재로 되어 있다면 외부에 천연고무 등을 코팅하였다 하여 무해한 낚시도구(봉돌)로 보는 것은 코팅물질이 얼마나 내구성을 가질 것이며 용출시험 결과 허용기준을 넘는 제품이라면 그 또한 유해낚시도구의 범주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봅니다....

납은 가공성, 가격의 저렴성과 사용의 편리성 등으로 낚시의 추(싱크)역할에는 적합하지만 인체에 흡수될 경우 신장과 소화기를 통해서 배출시간이 장기간이고  축적독성을 가지는 유해성이 있어 조혈계, 신경계, 신장계, 소화기계, 심혈관계, 전신통풍 등 해악이 큰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납은 인류가 가장 먼저 사용한 금속이고 로마제국의 멸망원인이 여러가지 있으나 상수도관과 식기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한 상류층 귀족의 납중독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듯합니다...

근래 납물질에 대한 시각은 낮은 농도에서도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독성물질로 알려짐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납의 허용기준치 자체를 철회할 정도로 위해성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법규가 있지만 규제실적은 일부 납추 제조업체에 대하여 제한적인 단속은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 고 있고 주 사용자인 낚시인에 이르기까지 규제를 하기에는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실효성 등의 문제로 묵인 내지는 방임되고 있는 것이지 납추사용이 정당화되고 적법타당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낚시인 개개인의 건강과 바다환경의 보호와 미래의 지속가능한 바다환경을 위하여 무분별한 납소재 봉돌 사용은 낚시인 스스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알때 우리나라 바다환경의 미래는 밝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필자는 반유동낚시를 즐기는 초기부터 테클박스에는 좁쌀봉돌은 아예 없는 무봉돌 낚시를 추구코자하였으며 최근 몇년간 즐겨하는 전유동낚시에서도 납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봉돌(싱크)을 사용하면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의 보완할 점이 있어 공유할 정도는 되지 못하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방법으로 사용을 할 정도는 됩니다...

근래 낚시지식인 Q&A 코너 등에 채비가 내려가지 않는다. 라는 질문에 봉돌을 주렁주렁 달아서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는 등의 답글을 가끔씩 접하게 되는데 봉돌을 가감하는 방식은 채비를 운용함에 있어 하나의 기교 수단이 될 수는 있어도 본질적 해결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납소재 봉돌의 제조, 판매, 사용은 낚시관리법을 위반할 뿐만아니라 무분별하게 버려진다면 폐기물관리법, 자연공원법 등 관련 실정법에도 저촉될 수도 있다는 마음 가짐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과도한 봉돌사용은 채비의 속성 변화가 따르기에 채비본연의 모습인 깔끔한 채비로 보기는 어렵다고 보이고..
더하여 봉돌의 무분별한 사용조장 등의 우려가 있어 봉돌사용은 절제되어야 하고 최소화로 사용되어짐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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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업무를 오래전 부터 수행한 필자는 납소재 봉돌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개성책을 찿아보거자 ...

이를 인지한 필자는 법규제정시 관련 자료를 해수부에 제공한 적도 있고 부력/경사각도 조절 구멍찌를 고안한 이유중의하나이기도 합니다....

무분별한 사용과 사용을 조장하는 행위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봅니다.필자는 구리선이나 알미늄 등을 사용하고 있고  

그간 세라믹 나나 텅스텐 등 대체물질의 개발.. 천연고무코팅 등 친환경 소재라고 선전하는 물질도 그 내용물이 납을 코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