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태양과 자구 그리고 달이 일직선 상에 놓이는 백중사리 기간으로...
일년중 물이 가장 많이 들고 나는 기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이 많이 들고 나니..
고기의 활동도 활발하겠지요...

남해안은 저녁시간이 들물이니...
무더운 한낮을 피해...
저녁시간 낚시를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물이 많이 드는 많큼 주의할 점도 있는데..
낮은 방파제나 퇴로가 없는 갯바위는 안전사고의 예방에 주의할 점도 있고...

평소 물빨이 너무 센곳은 낚시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어 피함이 좋을 듯하고.....
평소 물이 약한 포인트라도 고기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호조황이 기대될 성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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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나로도이스크라호 님 , 제가 물의 정확한 높이를 따지지 않고 글을 올린 듯합니다... 님의 지적과 같이 오늘이 10물 이지만 평소 사리기간 보다 물높이에 큰 차이가 보이지 않는 정도인 듯합니다.. 지난 5월인가 해일이 일어난 것으로 착각할 정도의 큰 들물에 비하면 물이 좀 약한 듯합니다.. 백중사리는 붛가에서 특별한 날로 기념하는 등 백중사리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와 통상적인 물높이로 생각하였네요.. 선장님이시니 물의 높이를 정확히 보신 듯 하옵고.. 금년도 백중사리는 대(大)사리가 아닌 보통의 평(平)사리로 정정합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leejin0504 2019-08-17 21:23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해변가 차량침수가 이것때문인가보네요 이번년도는 그렇게 조석차이가 심하지 않아서 다행인거같습니다 낚알못이라 백중사리라는 단어를 배우고가네요 감사합니다^^

팔방찌 2019-08-17 21:34	《Re》leejin0504 님 , 바다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백중사리는 당해년도의 태양. 지구, 달의 거리와 각도에 의해 물높이가 결정된다고 하지만.. 그 외에도 당일의 기압이나 풍향, 풍량  등에 따라서도 물의 높이가 크게 달라지는 듯 합니다.. 기압이 낮거나 바람이 세다면 파도가 더하여져 1~2m 정도 차이는 흔한 듯 합니다... 저지대 해안가에서는 차량침수, 하수관 역류 등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지요.. 사리물때 조류가 빠를 것으로 예상한 포인트에서 물이 가지 않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고.. 반대로 많은 물빠짐으로 뻘물이 발생하거나 낚싯대를 펴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조금물떼이지만 상상외로 조류가 빠른 경우도 있어 당황함도 있더군요...

길잃은갈매기 2019-08-17 22:20	우쨌든  안전에 유의해라는글이라  생각됩니다 .. ^^

팔방찌 2019-08-18 07:08

《Re》길잃은갈매기 님 , 백중사리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통상의 조석차를 이야기 하였으나.. 금년 백중사리는 예년의 대(大)사리와 다른 평소의 사리와 비슷한 조석차를 보여주고 있네요.. 착오가 있음에도...좋은 뜻으로 해석하여 주시니 님의 인품에 존경의 뜻을 표명하여 드리고.. 배려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