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은 낚시용품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아주 유용한 비철금속의 대표적인 물질이지요..

가공과 취급의 용이성. 상대적 높은 비중, 저렴한 가격 등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만..
축적독성이라는 맹독의 양면성은 우리모두가 알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좁은 국토와 높은 인구밀도에 자원은 부족하고...1타 2피를 지향하는 국민성(?) 등을 감안하면..  
그간 남용되었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을 듯 싶고,..
인체와 자연환경에 미치는 유해성이 더 이상 묵과되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내년부터 시행 계획인 낚시관리육성법에서도 납추 등은 유해낚시도구로 지목되고 있어 제조. 판매, 수입, 사용 등에 전방위적 금지의 방향으로  실정법적으로도 규제가 예견되어 집니다..

마땅한 대체물질의 부재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현실여건을 감안하면 안타갑기도 하지만 ...
필요성이라고 강변할 수도 있는 무분별한 과도한 분납 등 반성해야할 점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대체수단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슬기롭고 지혜로우신 인낚 회원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