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의 침강속도와 조류타기 소품에 따른 원줄내림 속도를 동시에 살펴보아야 할 듯합니다..
침강속도는 비중이 크고 체적이 적은 유선형의 순서가 되겠지요..
원줄내림은 B 침력의 소품이라도 조류의 세기와 조류타기 소품의 형테와 크기를 감안해야 하기에 조금 복잡해질 듯 싶습니다..

질문과 같이 b찌 키자j쿠션 이나 바리 연두색 b + 도래 무봉돌...과
바늘+옥수수 3~4알은 중간 채비(조류소품)와 밑채비(바늘+ 옥수수)가 거의 동시에 또는 밑채비(미끼)가 조금 더 빠르게 바닥에 닿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유는 물먹은 옥수수의 침강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게 침강한다고 봅니다..
즉, 옥수수 3~4알 무게에 바늘이 더해진다면 횡조류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수직방향으로 더 큰 힘이 작용한다고 봅니다.
사용하는 바늘에 옥수수 3~4알을 끼워 바다에 던져보면 알 수 있을듯 합니다..

반면, 주류타기 소품은 가벼운 채비가 원줄내림이 어려운 점을 보완키위하여 개발된 소품으로 보기에 원줄하강을 고려하여 다양한 형테를 가지고 있어 B의 침력을 가지고 있어도 조류의 수평적인 힘을 동시에 받으면서 침강하기에 사선을 이루며 바닥으로 하강한다고 봅니다..

다른 질문.. 미끼가 크릴일 경우에는 옥수수 보다는 침강속도가 좀 덜하겠기에 미끼가 후행할 수도 있겠네요....

이상은 님의 질문에 대한 필자의 의견입니다...

참고로 필자가 사용하는 전유동낚시의 방법을 한번 읽어 보실것을 권유하여 드립니다..
구멍찌 두개를 사용하지만 조류타기 소품 등은 필요로하지 않으며 밑채비의 상황표출이 보다 명확한 복수 구멍찌를 이용한 전유동낚시방법입니다..

내용은 낚시교실 중급자교실에 기술(지난 해 12/21 작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구멍찌를 수평각으로 튜닝하여 사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