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우보이 | 별루 글을 쓰고싶진않지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글남깁니다
대구경 구멍찌에 전유동 본류낚시를 할때 봉돌을 주렁주렁 달고 낚시를 한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밑채비는 조류영향정도의 속도로 내려가고 있고, 찌는 봉돌무게와 부력에 따라 잠기기도하고 안잠기기도 하죠
이때, 전유동낚시인가요 잠길찌 낚시인가요?
제 생각에는 둘다 맞다고 생각됩니다
찌가 잠긴다고 무조건 잠길찌낚시라고 할수는 없죠...
왜냐하면 흔히 말하는 잠길찌 채비는 00찌부터 0000찌까지 사용을 하는데 이경우 찌는 스스로 찌스토퍼 있는 부분까지 잠깁니다.
하지만, 윗상황의 경우 견제를 통해서 밑채비가 거의 바닥까지 가더라도 찌가 1~2m잠겨있기도 하고 위에 떠있기도 합니다.
무엇으로 잠길찌낚시라고 하고 전유동낚시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3/21 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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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우보이 | 잠길찌낚시는 전유동낚시가 아닌가요?
전유동낚시는 찌가 항상 떠있어야 전유동낚시인가요?
전유동낚시에서 잠길(잠수)낚시는 매우 자연스러운 거라 생각되는데요..
전유동이나, 전층이나, 잠길찌낚시나, 잠수찌낚시나, 찌가 떠있건 가라안건 모두 전층을 공약하는 낚시 아닌가요? | 3/21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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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방찌 | 전유동낚시는 매듭으로 고정함이 없는 원줄의 유동이란 매거니즘이 있어 반유동낚시 등과 같은 부력과 침력의 등식과 부등식에 대한 다소의 여유는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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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소의 부력/침력에 언발란스가 있다하여도 원줄을 잡아주는 경우와 풀어줄때 찌가 받는 부하는 달라지겠지요..
따라서 님께서 말하고자하는 두가지의 속성이 한채비에서 나타날 듯하고요..
반면 원줄을 잡아주고 더하여 조류가 찌를 수면하로 끌고 가려는 힘이 크다면 과한(침력의 표기는 없지만 주렁주렁이란 표현을 볼때)침력으로 찌가 잠겨드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잠길찌채비로 볼 수 있다 봅니다..
반면, 찌의 부력보다 다소 큰 침력이 있다하더라도 찌가 잠기는 현상이 없다면 전유동낚시라 볼 수 있으듯 합니다.. | 3/21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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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방찌 | 잠길찌낚시는 전유동낚시로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잠길찌낚시는 반유동낚시에서 면사매듭 등으로 찌가 고정되기에 한정수심이하를 공략키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상부찌가 가지는 부력보다 더 큰 침력을 하부채비에 주어 채비전체가 수면하로 잠기게 운용하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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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길찌채비는 바닥 층까지 공략할 수 있어 골창의 공략 등에 유용한 채비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유동낚시 등의 채비에서도 찌가 잠겨들게 채비운용을 한다면 잠길찌채비가 될 듯합니다..
| 3/21 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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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방찌 | 전유동/전층을 구분하는 방법은 찌가 가지는 고유의 경사각도에 따라 제조사 별 아니면 찌를 운용하는 낚시인(프로)에 따라 조금씩 표현을 달리 하고 있지만 필자가 볼때는 흘림찌낚시에서 매듭이 없는 채비를 구성하고 원줄이 유동할 수 있는 채비로 표층부터 바다층까지를 두루 공략범위로 둔다면 전유동낚시로 보고 싶습니다....
공략범위의 수평적, 수직적인 요소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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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면 >
-직립찌 : 일본의 T사 직립찌 전유동, 한국 K 모프로,
-경사찌 : 일본의 K사 전층찌 , 한국 P 모프로
-(누울찌) : 대한민국 P*찌 대한민국 인낚 닉 팔**라고 표기한다면 몹시 불편해 하실 분도 있을 법하여 ( )처리 하였습니다.. | 3/21 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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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방찌 | 위에서 수평적/ 수직적 공략범위를 규정한다면 스플의 원줄이 허용하는 범위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전층개념을 전유동이라고 본다면 낚싯대 길이 정도의 낮은 수심이라면 장대, 목줄찌채비 등에서도 바닥 층까지 충분히 공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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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무한흘림 등의 용어를 전유동개념으로 해석하는 낚시인이 있지만.. 그것은 수평적인 개념을 두고 하는 협의적 해석이라고 봅니다..
반유동낚시에 있어서도 수평적으로는 무한흘림이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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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사나 K사 공히 직립찌나 경사찌를 생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사용하고 있더이다..
즉 구멍찌의 경사각은 수직/경사/ 수평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반면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P*찌는 찌의 경사각도를 낚시인이 만들어서 사용 가능.. | 3/21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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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방찌 | 요약한다면 원줄이 유동하면 전유동, 찌가 자체 침력으로 잠기면 잠수찌, 찌는 뜨지만 하부채비로 잠겨들면 잠길찌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전층에 대한 개념정리는 위에서 기술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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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글을 짧게 쓰고 싶지만.. 쉽지 않고.. 좀 긴글이 되었네요....
윗 글에 대하여 부정적 시각과 반론을 제기하는 회원님들 도 없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하지만... .
인신 공격성 댓글이 아닌 건전한 이론적인 문답은 회피하고 싶지 않습니다.... | 3/21 15:03 |
달빛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