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찌는 무게중심에 따라 직립찌, 경사찌( 45도, 60도 75도등)그리고 수평각을 가지는 누울찌의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전유동낚시는 직립찌를 사용하고 전층낚시는 경사찌를 사용한다. 아니다 전유동과 전층은 같은 의미를 가진다, 또는 전혀 다른 조법이다 라는 등 여러설이 있으나 이는 구멍찌 제조사나  찌를 운용하는 낚시인에 따라 전유동낚시 또는 전층낚시라는 표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필자가 생각하는 전유동낚시는 원줄이 유동하느냐 한정유동하느냐 유동하지 않느냐의 여부에 따라 개념을 정리함이 타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전유동낚시는 원줄이 유동하여 하부채비 즉 미끼가 바닥층끼지 무리없이 공략가능하며 수평적으로는 스플에 감긴 원줄이 허용하는 범위이며 수직적으로는 낚시인이 공략을 원하는 바닥층까지라고 규정하고 싶습니다....  

또한, 전층낚시를 전유동낚시와 동일시 하는 낚시인도 볼 수 있는데 전층이란 개념은 수심이 4~5m로 얕다면 민장대 맥낚시나 심지어 찌를 고정하여 운용하는 목줄찌채비 등에서도 전체수심(전층)공략이 가능하다고 보기에 전층낚시를 전유동낚시로 동일시 한다면 맥낚시나 잠수/잠길 등 바닥층을 공략이 가능한 다른 채비와 혼란이 있어 용어적용에 무리가 있을 듯합니다....  

원줄전체가 유동하면 전유동낚시, 한정수심만 유동한다면 반유동낚시, 찌 자체의 침력으로 잠기면 잠수찌낚시, 찌는 뜨지만 하부채비로 잠겨들게 하면 잠길찌낚시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전유동낚시에 사용되는 찌의 기본은 0찌 이고 더하여 00찌, 000찌, 0000찌를 이용하는 낚시방법도 전유동낚시로 해석하는 낚시인도 있는 듯하나 000찌와 0000찌는 마이너스의 부력을 가지는 싱크로 엄밀한 의미에서 잠수찌채비로 봄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되며 잠수찌낚시로 바닥층까지 내릴 수 있다고 하여도 원줄이 유동하는 (전)유동낚시로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더하여 잠수찌, 잠길찌낚시법을 혼용하여 사용하는 낚시인도 볼 수 있고 잠수찌나 잠길찌낚시를 전유동낚시로 이해하는 낚시인도 있는것 같아 용어가 가지는 뜻을 정리를 하여 보았으니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필자의 정리 내용에 대하여 견해를 달리할 수도 있고 너무 뻔한 내용을 장황하게 기술함에 식상해 하시는 회원님도 없진 않다고 보지만 다양한 회원님들의 눈높이를 모두 충족하기에는 졸필의 한계가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채비는 하나의 찌에서 부력과 침력 가감할 수 있고 더하여 경사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가진다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처 가능한 순발력이 있고 과다한 봉돌의 사용이나.. 원줄을 자르고.. 찌를 교체하는 수고와 번거러움을 줄일수 있는 잇점과 함께 가장 간결한 채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참  고  사  항 ====

<전유동/전층의 유래>

전유동낚시와 전층낚시의 유래를 보면 일본 T사에서 찌에 매듭이 없는 구멍찌(직립)를 사용하여도 어신확인 수심층의 다양화 등 어획에 문제가 없다는 획기적인 조법을 고안하였고 이를 전유동낚시라고 함에.. 동 일본의 K사에서 구경과 형테를 달리하는 경사찌를 이용하여도 바닥층까지 채비를 내릴 수 있어 이를 전층조법이란 용어로 사용함에 따른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층조법에 사용된 경사찌는 구멍찌는 경사각과 대구경을 채택 등으로 원줄내림의 용이성 등의 차별성을  부각 시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각사의 찌 생산 양상을 보면 T사는 직립찌를 주로 생산하여 전유동낚시로 표기하고 있지만 동시에 경사찌도 생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K사 역시 경사찌를 주류로 생산하고 있고 전층조법으로 명명하고 있지만 직립구멍찌도 생산하고 있지만 그 명칭은 전층구멍찌로 명명하고 있음을 볼 수있습니다...

이는 양사가 공히 직립찌와 경사찌를 생산하고 있으나 그 명칭은 T사는 전유동 K사는 전층이라고 말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구멍찌가 가지는 경사각이 수직에 가까울 수록 줄내림은 불리하나 찌의 민감성을 가질 수 있고 수평각에 가까울 수록 줄내림이 용이하나 찌에서 나타나는 반응이 늦에질 수 있는 등의 특성은 있으나 이는 장/단점이라고 보기 보다는 각도에 따른 채비내림과 찌에 나타나는 특성이라고 보아야할 듯 싶습니다..

전유동낚시는 원줄내림이 빨라야 함이 더 좋다/나쁘다는 것과 찌의 반응이 빠르다/늦다는 것은 상황에 따라 중요성이 다르다고 볼 수 있어 바다상황에 따른 채비운용자인 낚시인 각자의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원줄내림이 빠르다는 것은 밑걸림에 이르는 시간 또한 빨라질 수 있어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찌의 반응이 다소 늦다고 하여도 어신확인은 원줄이나 초릿대의 반응으로 충분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멍찌의 경사각에 따른 장/단점과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에 따른 변환 즉 조류나 바람, 수심 등의 변화에 대비하면서도 원줄이나 봉돌 사용 등에 즉시과 탄력성을 가질 수 있어 채비운용에 적정을 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전유동낚시와 전층낚시의 유래를 보면 일본 T사에서 찌매듭이 없는 직립찌를 이용한 낚시조법을 최초로 고안하였고.. 일본의 K사에서 구경과 형테를 달리하는 경사찌를 이용하여 전층조법이란 용어를 사용함에 따른 것이라고 봅니다..

전층조법에 사용된 경사찌는 원줄내림의 장점 등 차별성 있다는 점을  부각 시키고 있음을 강조한 전층조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T사는 직립찌를 전유동용으로 표기하고 K사에서는 경사찌를 전층조법이라 하여 차별하고 있으나 각사 공히 수직구멍찌나 경사구멍찌를 생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T사 직립찌와 기웋찌를 공히 생산하고 있으나 공히 전유동찌로 표기하고 있음
- K사 경사지와 직립찌(세로형)를 공히 생산하고 있으나 공히 전층찌로 표기하고 있음

 
T사나 K사 공히 직립찌나 경사찌를 생산하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사용하고 있고 구멍찌의 경사각도 가
즉 구멍찌의 경사각은 수직/경사/ 수평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수직에 가까울 수록 원줄내림에서는 불리하나 찌에서 나타나는 반응표출이 민감할 수 있고 경사나 수평각을 가진다면 줄빠짐이 원활하다고 봅니다.

실례로 K사가 생산하는 직립형 구멍찌K*G**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세로형으로 조작성과 안정성이 더해져 바람이나 파도의 영향을 해소"라고 설명하고 있고 전층구멍찌라 표기....

이외에도 무한흘림 등의 용어를 전유동개념으로 해석하는 낚시인이 있지만.. 그것은 수평적인 개념을 두고 하는 협의적 해석이라고 보며 무한흘림이라는 개념은 반유동낚시에 있어서도 수평적으로는 무한흘림이 가능하다고 보기때문입니다....

다음기회가 되면 잠길찌채비나 잠수찌채비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을 가지도록하겠습니다..  

필자가 부력과 경사각도를 찌하나에 담을 수 있는 부력/경사각도 조절 구멍찌를 고안하고 전유동낚시를 하여본 결과 좋다 나쁘다의 개념이 아닌 상황별 특징을 이해하고 바다상화 등 상황별 로 취사선택하여애할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복수찌전유동낚시>

복수찌전유동낚시는는 구멍찌의 경사각이 누울찌를 사용함으로써 찌의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가 있어 기존의 전유동낚시가 가지는 원줄내림의 어려움과 밑걸림의 난제 등 단점을 대부분 해소할 수 있음..

아울러 하나의 찌에서 부력과 침력을 낚시인이 자유롭게 변환을 할 수 있어 채비운용의 다양성이 큼.   

이란 아래에 기술된 필자의 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음.. 

무봉돌 채비나 봉돌사용은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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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개발된 P*찌는 찌의 경사각도를 낚시인이 만들어서 사용 가능.. 

 -(누울찌) : 대한민국 P*찌 대한민국 인낚 닉 팔**라고 표기한다면 몹시 불편해 하실 분도 있을 법하여 (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