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의 강도를 충격과 긁힘 등에 대한 내구성이라고 보았을때 피막의 두께와 경도(강도)외 내구성은 조금 다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피막이 너무 얇아도 내구성이 좋지 못하겠지요..
위에 열거한 몇가지 찌가 해당될 듯하고요..

도료는 아크릴계, 에폭시께, 우레탄계 등이 있고 연성(신율)을 가지고 있어야 탄성이 생기기에 중요하다고 봅니다......

보통 우레탄계가 탄성이 좋지요..
탄성이 좋다는 것은 외부충격을 흡수하고 완충작용을 하기에 내구성과 직결됩니다...
연성이 없는 도료를 두껍게 하여 피막을 입힌다고 내구성이 좋와질 순 없죠...

자동차용 도료를 생각할 수 있는데.. 자동차에 사용되는 우레탄계 도료는 외부충격이 있어도 피막이 깨어지거나 벗겨짐이 덜하지요...
신율이 적은 도료를 자동차에 사용할 경우 조금의 외력에도 깨어지거나 갈라짐 등이 발생하여 수명을 다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겠지요......

찌를 구성하는 재질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험준한 갯바위에서 강한 충격으로 피막에 손상이 발생할 경우 목재재질은 방수에 치명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오동나무찌가 좋다 글세요...
방수처리되고 도료가 입혀지고 코팅처리 등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찌의 소재를 오동나무인지 프라스틱닌지, 우레탄인지를 고기가 알겠습니까...
바다가 알겠습니까...

가공성, 균질한 밀도성,조작성 등이 있어 오동목 등 목재가 가벼운 사출찌(속이빈)에 비하여 좋다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재로 만든 찌의 단점은 방수층에 손상이 오면 부력이 달라지는 단점이 있죠..

망치로 쳐도 깨어지지 않는 독립기포, 균질 밀도의 찌도 있습니다...
방수성, 내구성, 조작성 등 찌가 요구하는 물성구현은 물론이고요...

팔방찌	좀더 전문적인 용어로 찌 본체의 재질과 각종도료, 방수, 코팅물질 등을 입히고 칠하는 후가공의 공정이 필요한데... 공정별 물성의 친화성이 부족하면 재료의 분리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현상을 알지 못하고 만들어진 찌는 물이 침투하여 벗겨지는 등 내구성이 떨어지곘죠.(소위말하는 비지떡...) . 찌 본체와 도료 등 각종의 재료에 동일성과 친화성을 고려(반영)하여 만들어 진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찌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