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밑밥은 빵가루를 주축으로하고 크릴 등을 약간 혼합하여 현장에서 배합함을 많이 볼 수 았는데 이 경우 각 재료를 균질하게 혼합하여 배합함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장배합시 빵가루, 크릴 등의 재료와 물배합을 조금씩 다르게 한다면 각 재료의 성분이나 점도를 달리하는 밑밥을 만들 수 있어 여러가지 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즉 밑밥통을 가로방향으로 3등분하여 1/3은 푸석푸석하게 1/3은 보통비빔... 나머지 1/3은 된비빔으로 하는 방법이고 필요시 크릴의 함유비율도 좀다르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밑밥의 배합속성에 따라 밑밥을 사용함에 크릴이 많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릴이 가지고 있는 물기로 인하여 묽어지게 되고.. 반대로 빵가루나 파우더 들 고물류가 많다면 물기를 흡수함에 따라 건조 등 수분부족이 되므로 사용상 불편감을 가질 수 있어 물이나 빵가루를 조금씩 추가하여 점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재료비율이나 점도에서 3가지의 속성을 가지는 밑밥의 배합은 확산성이나 투척거리 조절 등 여러가지 측먼에서 이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감성돔용 밑밥은 크릴, 파우더, 곡물류 등의 재료를 출조점에서 사전배합(기계비빔)함이 일반적이나 어떤 낚시인은 현장에서 손비빔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경우에도 재료나 점도의 균질함 보다 재료나 물조절을 조금씩 다르게 한다면 여러가지 잇점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