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께 여쭙니다 주로 혼자 새벽배를 타고 좌사리및 욕지권으로  다닙니다
새벽녘에 긴꼬리 참돔 해뜬후 일반벵에를 노릴려는데 밑밥 준비가 애매 합니다 긴꼬리는 주로 크릴5개 +파우다
일벵은 크릴1장(잡어때문에)+빵가루4봉+파우다1봉 정도인데 둘다 갖고 갈려면 혼자서 짐도많고 돈도 많이들고 한가지 밑밥으로 할수있는 좋은방법 없을까요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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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통은 정사각형이 아니고 한쪽면이 조금 더 긴 형태를 가지는 직사각형이죠..

장(긴)방향으로 가상의 폭으로 3등분하시고 한쪽에 크릴과 빵가루를 넣고 다른 쪽에는 빵가루만 넣고 밑밥을 만든다면 성분을 달리하는 밑밥배합이 될 것이고 물배합 역시 조금달리 한다면 하나의 밑밥통에서도 크릴이 포함된 밑밥과 빵가루만 배합된 밑밥을 만들 수 있어 성분과 점도를 달리하는 밑밥배합이 가능하겠죠...

물론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큰 충격이나 흔들림이 없다면 성분과 점도를 달리하는 밑밥배합이 가능합니다...

그 중간은 크릴이 조금 포함될 수 있어 님이 원하시는 약간의 크릴이 포함된 밑밥배합도 가능하리라 보며 점도 역시 중간치가 되겠지요....

겨울철 감성돔낚시에서 크릴이 녹으면서 물배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이 있어 점도를 수정하고자할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현장배합이 재료의 섞임이 적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