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방송에 출연한 박갑출 프로가 국내산 낚시용품을 애용하자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근데 조만간 일산을 능가하는 국산릴이 출시된다는 말을 언뜻 들었것 같네요.
정말일까요? 제가 잘 못 들었는지...

글구 M16이나 젠 18같이 부피크고 예민한 국산찌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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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16이나 젠18 같이 부피가 크고 예민한 국산찌 뭐가 있을까요?" 란 질문에..
구멍찌의 개발자로서 답글 드립니다..

님의 질문은 체적이 크고 자중이 많이 나가며 예민한 찌를 찿으시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제시하신 명칭이 맞다면 일본 쯔**에서 생산한 것으로 한국지형에 적합, 북서풍이 불어도.. 등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본류대 참돔용이거나 깊은 수심, 빠른 조류 감성돔용 으로 보입니다..

찌의 예민성은 구멍찌의 설계에 관한 것으로 크기, 무게, 유체 역학적 형태에 특이성이 없다면 여부력이 적고 차이가 크지 않다면 예민성은 계량키 어렵다고 생각되는바 대동소이 하고 같은 형태라도 고부력으로 운용시 예민성은 저하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여부력이 많아 여부력 상쇄용 봉돌추가가 많이 소요되고 ..
같은 형태의 찌라도 고부력으로 운용시 밑채비가 무거워지기에 예민성은 저하될 듯 합니다...

제가 개발한 찌 중에 참돔용 또는 가혹조건의 감성동 용으로 개발한 대형찌가 있습니다.
각 찌의 제원을 개략적으로 비교하여 보겠습니다...
-M16 :  ф32*H37mm 자중 12~16g 규격 5B~2호 가격 20,000/원 내외(최대 24,000원)
-젠 18 : ф33*H38mm 자중 12.3~21.3g 규격 00~2호 가격 21,000/원 내외(최대23.000원)
-국산찌 : ф34*H46mm 자중 18~ 25.5g 규격 최대 2호~ 0~ (-) 2호.. B 단위 규격 변경가능,
          가격 13,000원
원줄 통과 구엉은 ф 3mm 내외로 보이며 제가 개발한 찌는 ф3.2mm 입니다..

제가 개발한 찌의 장점이라면 쯔**사의 찌는 기존의 찌와 같이 1찌 1부력의 찌로서  5종 내외의 규격을 생산하고 있으며 필요시 각 규격 찌를 따로 구입 및 각찌의 구입에 따른 비용이 적지 않지만 제가 개발한 찌는 부력조절 핀을 구입(5,000원)한다면 모든 규격의 찌는 물론 싱크로 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구성이나 시인성, 안정감, 조작성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다고 생각하며 무게 중심의 변환성, 다양한 채비로의 운용가능 등 적용성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 국산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팔방찌

최대 부력 3호찌도 만들어 보았으며... 찌의 예민성이나 기타 문의 사항 환영합니다.. 국산찌중 회원님들이 추천하신 제품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나름의 강점이 있어 추천하였다고 생각되나 대부분 오동목 둥 목재의 재질로 제작이된 듯 하고.. 1찌 1부력 1중심찌로 제작 및 규격은 제작사별 0~2호 6~8종을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찌의 크기는 30*36mm 표기된 제품도 있으나 눈금자 위에 놓고 사진을 찍은 그림도 보이고.. 크기의 규격표기가 없는 제품도 볼 수 있습니다... 자중 또한 최소 무게 9.8g에서 최대무게 21.25g 내외를 보이고 있어 제가 소개하여 드린 찌(18~25.5g)의 자중보다 보다 훨씬 가볍고 자중을 표기하지 않은 찌도 다수인 듯합니다. 추측컨데 목재의 수가공에는 제작오차가 있고 부력의 동일성이라는 규격이 있어 자중의 표기에 일관성 유지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차별성 이라면 신소재인 우레탄 독립기포 발포체라 갯바위 등 외부충격을 가하여도 깨어지지 않으며. 물이 스며들지 않는 물성으로 부력의 변화가 있을 수가 없고.. 다른 규격의 찌를 여러개 구입휴대할 필요가 없어 휴대의 간편성과... 부력조절 핀을 부착하는 홀에 알케미 등 발광체를 부착할 수 있어 야간찌로 사용이 가능한 편리성과 물을 잡아주는 비표면적이 크므로 안정감이 높다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개를 구입하지 않아 경제적인 이점이 있고 휴대의 간편성과 원줄을 자르고 찌를 교체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 시간절약의 효과도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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