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유동낚시를 배워보려고 찌를 하나 샀는데요
9.3그램 쓰여져 있네요
혹9.3그램의 부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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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 차칸청년님과 같이 찌가 가지는 자중이 맞습니다.. 찌의 무게 중심이 주는 원줄통과 방식, 부력, 외형 등 제원표기가 없어 단정키 어려우나... 수심이 낮고 조류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다양한 바다조건에서 바닥층까지 공략하는 전유동낚시로 사용하기는 자중이 적고 안정감이 부족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 찌를 사용하여 전유동낚시를 구사한다면 우선은 원줄 내림의 어려움을 겪을 듯하고.. 봉돌이나 조류타기 소품 등을 사용하여 원줄내림을 극복할 수는 있다 하여도 그 다음엔 밑걸림이라는 복병을 만나실 듯한 우려감이 드는 군요... 현재까지의 전유동낚시에서 어려움을 격는 공통적인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잘 극복하시길 기원드리지만... 해결이 어렵다면 제가 기술한 복수찌전유동낚시를 한번 읽어보시길 권유하여 드립니다..  . 팔방찌 윗 글은 표층에 뜨는 벵에돔낚시와는 별개 입니다.. 새겨 들어시길... 8/18 10:50

빛고을시민 2019-08-19 16:21	팔방찌님 답변감사합니다,찌는 쯔리겐 아시아 머라카던데 원줄들어가는 구경이 2미리이고 소형 찌입니다 전유동 할줄도 모르는데 1만8천원이나 주고 샀는데 참 난감하군요ᆢ 팔방찌 표층까지 뜨오르는 벵에돔 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8/20 10:36

팔방찌 2019-08-19 17:17	《Re》빛고을시민 님 , 쯔** 찌이면 직립찌일 것이고 낮은 홋수를 사용하여도 정지된 물이 아니라면 수심 10m 이상 채비내림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구경과 관계없이... 그 찌는 수심 4~5m 이하 벵에돔용으로 사용하시면 될 듯한데.. 그 정도의 얕은 수심이라면 목줄만으로도 충분히 공략 가눙한 수심이 되겠지요.. . 매듭없는 채비 즉 전유동채비로 수심4~6m 수심을 공략(뜨는 벵에돔이나, 전갱이 등)하고 전유동낚시의 대가인 것 처럼 착각하는 낚시인도 많은 듯합니다.. 자칭 전유동낚시의 대가라고 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전유동낚시를 구사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님이 전유동낚시의 묘미를 느끼고자 한다면 수평각을 가지는 찌 두개를 사용하는 복수찌전유동낚시를 한번이라도 시도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찌를 튜닝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제시되어 있습니다...

팔방찌 2019-08-19 18:30	《Re》빛고을시민 님 , 전유동할줄도 모른다고 하셨지만 반유동은 어느정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전유동을 배워 보고 싶고.. 전유동에 대한 말의 뜻을 어느 정도 이해를 하신 듯하니... 실례가 되지 않는 다면 직립찌와 누울찌를 사용한 전유동낚시의 비교 실험을 한번 하여 보시길 제안하여도 될까요 ???. 제가 개발한 찌를 사용함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일반 구멍찌를 누울찌로 튜닝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였으니 튜닝하여 사용하더라도 안정감이 좀 부족할 듯하지만 몇가지 착안점만 고려하신다면 실험은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착안사항> - 낚싯대 2대에 하나는 님이 보유하신 찌를 사용. 다른 하나는 튜닝한 누울찌 2개 사용.  * 튜닝은 님이 보유하신 일반 구멍찌 중 상하비율이 1:1 정도되는 것(둥근 모양이 가장 좋고 상하면이 너무 슬림한 것은 2개가 서로 부딪히는 면이 있어 바람직하지 않음)을 무게중심을 누울찌(수평)로 변경하고 부력은 조류와 수심에 따라 0~ B 정도면 가능하나 최대 3B 이하.. - 원줄은 3호 정도 목줄은 3~4m 정도에 하부 0.5~1m에 조류와 수심에 따라 봉돌 부착... - 포인트는 바닥까지 내림을 확인키 위함이기에 수심 10m 이상되는 곳에서 실험.. 중층이나 상층부에 잡어가 없는 곳이 바닥까지 채비내림 확인을 위해 바람직. - 조류는 전유동낚시를 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지 않다면 무관..   * 튜닝한 찌에는 비표면적을 높이고 통수기능을 하는 홀이 없기에 안정감이 좀 부족할 듯하지만 바닥층 까지 내리고 잡어가 미끼를 도둑질하거나 바닥에 닿으면 찌에 반응하는 정도는 확인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이 실험은 바닥까지 채비를 내릴 수 있느냐 없느냐와 잡어가 미끼를 도둑질할때 찌의 반응과 채비가 바닥에 닿았을 때 찌의 반응(이는 밑걸림 징후를 알 수 있음)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가를 확인 코자함 이기에.. 낚싯대 두대를 교대로 사용하여 보신다면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고등어나 전갱이 등 중층고기가 많은 곳보다 이들 잡어가 없는 곳에서 실험하신다면 두 채비가 주는 찌의 반응을 확인 하기가 더 나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험을 하여 보시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다면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아울러 잘되지 않고 문제점이 있다면 토의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팔방찌 2019-08-20 09:55

윗글에 대한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어 조금 더 보충합니다.. 기존까지 알려진 전유동낚시는 찌는 가볍게 사용하고 원줄내림이 어려우니 원줄을 세분하고.. 조류타기 소품이 등장하고 어렵고 복잡하게만 하였지 근원적인 해결책은 찿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우리나라 같이 수심과 조류 또는 파고에 따라 사용하는 찌와 봉돌의 부하를 달리해야 함에도 원줄이나 안정감이 없는 가벼운 찌만 세분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원줄 3호 이상이라고 했지만.. 님이 사용하는 찌에는 2호나 그 이하 원줄을 사용하고 조류타기 소품 등을 장착하셔도 좋습니다... 단순 채비내림이나 밑걸림에 대한 찌 반응을 보실려면 바늘없이 봉돌만 달고 실험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찌의 튜닝에는 편납을 사용하셔도 몇차례 실험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편납의 성분이 납소재라면 불법이기에 권장하지는 않고.. 실험용으로만 사용하십시요.. 내구성도 적을 듯 하고.... 찌의 각도 구현이 제일로 중요한데.. 팻트병을 잘라 수돗물로 실험하셔도 무방합니다.. 바닷물과 민물의 차이는 미미하므로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발한 찌는 부력과 경사각도 조절이 자유롭기에 사용상 편리성과 안정감이 높아 반응이 명확하다 할 수 있으나 제공치 못합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실험을 하시고 아니하시고는 님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2~3일간은 컴을 볼 수 없는 곳으로 출타하기에 전번을 남깁니다.. 질문이 있으시다면 문자로 주시면 문자나 전화통화는 가능합니다... 010-8833-8787 팔방찌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