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동낚시채비(5-4)

  엉킴방지형 팔방찌는 새벽시간대나 야간낚시에 유용

  엉킴방지형 팔방찌는 가이드 상부에 V자 홈을 가지고 있어 반달 구슬 등 찌 멈춤 소품을 사용하지 않고 반유동채비를 구성할 수 있다.

반유동채비에서 멈춤구슬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채비가 간결하고 편리하며 보다 가벼운 채비나 굵은 원줄을 사용하더라도 줄빠짐이 원활하여 깊은 수심층의 탐색이 용이하다.

또한, 원줄을 삽입하는 입구가 45도로 되어 있어 새벽이나 야간낚시채비를 구성할 경우 불빛이 없어도 손의 감각만으로 채비를 구성할 수 있다.

야간낚시에 있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불빛 사용은 최소화됨이 바람직하다. 후레쉬를 모자 등에 상시 부착하여 필요이상으로 수면을 비추는 것은 목적어에 경계심을 유발하고 다른 낚시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엉킴방지형 팔방찌의 가이드의 재질은 기어제작 등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아세탈)소재로 45도의 경사를 가지고 있어 줄빠짐이 용이하다.

불빛이 없어도 채비를 구성할 수 있고 바늘을 교체하거나 미끼를 끼우는데 불편하지 않는 방법을 익혀 습관화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엉킴방지형 팔방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