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전유동 질문 들여요
전유동  낚시에 이제막 눈을떠서 한참 재미보고있는 초보
조사입니다
낚시를 인터넷에서 독학으로 배우다보니  어려운점이 많네요
대상어가  감성돔일때 질문 드려요
야간 전자찌 전유동시 정확한 방법이 궁금 합니다
전자찌 특성상  주간찌 보다 예민성이 떨어지는거 같은데
이게  전자찌 구경 의 차이 때문인가요?
보통 전자찌는 세라믹 링 때문에 마찰이 없어서  입질시
찌의  움직이 거의 표시가 안나는것인지?
찌의 구경이 너무 커서 전유동 이 불가능 한것인지?
그리고  구경이  작고 슬립한 야간전유동이 가능한
그런 전자찌는 없는지 ?
다들 야간 전유동 낚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전유동 가능한 전자찌있음   추천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선배 조사님들 많은 가르침 부탁 합니다. 댓글로 소통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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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팔방찌 님 ,
정말 훌륭하신 답글 이십니다 ㅎㅎ
선생님 같으신데요   ㅎㅎ
사출찌  즉  플라스틱찌 속시 비워 있는 전자찌 구조 특성상
전유동 기법에 적합지 않다  이  말씀 이신데요
저역시  그문제가 고민 입니다  그래서 글을 올린 것이구요
주간에 쓰는 그런  예민한찌를  왜  전자찌는 못 만드는지
이게 제일 아이러니한 부분 입니다
찌내부가 꽉 차있고 발광채를 부착할수있는 찌  
그런 찌  하나만 구해주십시요 ㅎㅅㅅ
낚시교실 가서 구독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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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영이오빠 님 ,
독학으로 전유동을 접하고 조력이 적다고 하셨지만 섬세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낚시인으로 느껴집니다...
동해남부를 포함한 동해안지역은 물색 맑고, 수심 낮고, 해안선이 단조롭기에 바람의 영향을 직접 받고, 너울 파도와 포말 등 기상의 여건을 피하기 어려운 낚시가 되기에 채비 조작성이 저하되고..타지방 대비 까다롭다고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남해권이나 원도권에서 볼 수 있는 수심깊은 직벽이나 홈통지역을 찿아보기 어렵죠..

바닥층을 공략하는 감성돔낚시에서..안정성과 예민성에 대하여 좀 살펴볼까합니다..
안정성과 예민성은 공히 중요한 말이나 양립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를 포함한 많은 낚시인들에 의해 안정성은 간과되고 예민성을 강조하고 있는 듯하나 전유동낚시에서는 채비자체가 이물감이 없는 예민함 자체이기에 찌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우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까지 알려진 흘림찌낚시의 여려채비중 전유동낚시기법이 이론적으로는 가장 이상적인 채비방법이나 동시에 가장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찌 또는 채비의 가벼움과 예민성을 강조함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찌의 안정성이 확보된다면 원줄의 홋수를 높여도 무방하고..오히려 바람직한 장점이 많이 있고..바람이나 포말에 휘둘림 염려 등을 크게 해소할 수 있죠....

간결한 채비로 알려져 있음에도 조류타기 소품 등 여러가지 복잡성이 등장하고 원줄과 찌를 세분하고 반유동 많큼 복잡해지는 등의 모순점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찌가 안정성을 가지게 되면 조작성이 향상되고 예민성은 필연적으로 수반된다고 확신합니다..

팔방찌

작년 12월 낚시기법으로 복수찌전유동낚시의 최초기고 등의 글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저의 경우 지금은 반유동낚시가 더 어렵고 효율성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 반유동의. 편안함 등 장점이 많이 있지만 바닥층의 확실한 공략, 밑걸림의 유유, 미끼의 실효성, 어신의 명확성 등의 여러가지 측면에서..... ===================== 《Re》영이오빠 님 ,  막대찌에 대한 저의 생각을 좀 기술하여 볼까합니다.. 근래 막대찌가 유행하는 경향이 있고 막대찌사용의 변으로 시인성과 예민성을 말하고 있으나 저는 시인성에는 적극 동의하나 예민성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막대찌의 예민성은 형태적인 면 즉 입수저항이 적다라고 생각하는 듯하나. 막대형을 가지는 형태의 찌는 비록 입수저항은 적겠으나 수면위에 존재하는 공기층에 의한 여부력은 불가피하고 여부력을 많이 가지는 구조의 찌는 무중력 즉 예민성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조류와 파고가 있는 바다에서 사용하는 막대찌는 정지된 민물에서와 같이 찌톱을 솔리드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고 솔리드로 제작된 막대찌가 있다면 그러한 찌에 대해서는 예민성이 있다는 점을 부정치는 않겠습니다.. 제가알고 있는 바다용 막대찌는 모두가 튜브형이고 튜브의 직경을 줄이고는 있으나 민물과 같은 완전 찌톱 솔리드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도와 조류가 있는 바다환경에서 온전한 솔리드 재질의 막대찌는 침력재 0.1g 정도의 미세한 침력에 의해서도 한뼘이상의 상하변화가 발생할 수 있고 조그만 파도에 의해서도 수면을 수시로 들락이게 되므로 찌로서의 기능이 어렵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조류가 없는 바다 유터 등에서는 민물용 막대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솔리드형 바다막대찌를 제작한다하여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이 극히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튜브형이란 공기층을 가진다는 뜻이고 공기층이 수면위에 있다는 것은 여부력이 있고 이는 예민성을 뜻하는 제로 부력 즉 무중력과는 거리가 있겠죠.... 저는 민물낚시도 적지않게 하였으며.. 구멍찌에 DIY 개념을 가지는 부력/경사각도 조절 구멍찌 이론을 특허내고  제품으로 발전 시키기 이전 민물대 2, 3번을 이용한 막대찌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길이가 1.5m는 족히 되고.. 얕은 수심 굴밭 서해안에서는 우럭을 타작하는 수준의 기능을 가지는 2단 막대찌였습니다.... 님께서 소형막대찌+ 00기울찌를 이용한 복수찌전유동채비에 대해서는 안정감+ 조수기능 등 여러가지를 염두에 둔 뜻으로 이해기 되지만 제가 고안한 복수찌전유동낚시는 조수기능 등은 불필요하며.. 오히려 수평각을 가지는 0계열찌 두개를 플로트로 사용하심이 취치에 부합하지 않을 까 생각하여 봅니다.... 팔방찌 님이 탐구정신이 강하시다면 제가사용하는 채비를 보여드리고 시연해드릴 수 있습니다... 직접 보고 실험해보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까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파란도미 팔방찌님 안녕하세오 님의 복수 전유동을 글을 보고 배우고 싶은 한사람입니다 저는 막대찌/구멍찌...7:3 비율로 사용하고 있는데 막대찌의 예민성을 민물과바다에 똑같이 적용 한다는 것은 아니다 라고 생각 합니다 바다와민물은 환경자체가 다르다 생각합니다(개인적 생각) 막대찌의 찌톱이 튜브라서 여부력이 있다는건 인정 합니다 그렇지만 낚시도중 미끼(크릴)유무의 찌에 반응이 나올 정도 라면 괜찮치 않을까 생각 합니다 물론 수중찌 고정이나 고리수중봉돌로 채비했을땐 더 예민 하다 생각 합니다 예전에 "머리로하는낚시"님의 조행기가 생각 납니다 팔방찌님께서도 찌도 제작해보시고 해박한 지식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필드서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10/5 18:10 팔방찌 파란도미님. 안녕하세요... 막대찌의 장점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인성외에도 깊은 수심에서의 채비의 빠른 안착성, 특히, 먼거리 포안트이고 바닥지형의 평활성 등의 조건이라면 어느채비 보다 훌륭한 채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조류있고 출렁이는 바다에서 예민성이란 상하간의 부력차이가 크지않는 채비구성이 가능한 낚시인이라면 예민성에 너무 민감하지 않아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10/5 18:40 팔방찌 파란도미님, 위 쪽글의 "바닥지형의 평활성"이라는 표현은 "동일 포인트에서 일정수심층의 집중공략"이라는 표현이 더욱 적절할 듯 합니다... 님의 말씀 필드에서의 가르침이란 대목에는.. 같은 낚시인으로서 가르침이란 있을 수 없고.. 저의 낚시방법에 대한 시연은 언제든 가능합니다.. 저의 서식처가 남해이므로 남해로 한번 방문하여 주신다면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5 20:08 팔방찌 도보로 조금만 이동하면 되는 무상 갯바위 포인트도 많이 있으니.. 부담가지시지 마시고 방문하여 주십시요... 준비물은 밑밥 조금하고 물크릴만 아니라면 막크릴 한장이면 충분합니다.. 근래 사용하는 저의 낚시 스타일(복수찌전유동낚시) 기꺼이 보여드리겠습니다.... * 항상 시간있는 백수는 아니오니 사전 협의는 필요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