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유동낚시채비(5-5)

팔방찌 야간낚시채비는 시인성이 높고 원투성이 좋다

  팔방찌는 외주에 형성된 4개의 홀이 있어 부력조절용 핀을 탈•부착할 수 있는 기능 외에 케미컬라이트 등 발광체를 부착하여 야간 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는다.

케미컬라이트는 최대 4개까지 부착할 수 있어 현존 최고의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발광체의 높낮이를 조절하거나 찌의 아래쪽 방향으로 발광체를 부착할 수 있어 밝기를 조절하거나 채비엉킴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일체형 구조로 자중이 높아 내부가 비어있는 플라스틱 재질 사출찌나  가벼운 재질의 목재 찌에 비하여 먼 거리까지 투척이 용이하다.

자중이 가벼운 찌는 먼 거리에 원투시 힘껏 휘둘러야 하므로 낚싯대는 강한 바람 소리를 내게 되고 원거리 포인트에 미치지 못하거나 미끼가 분리되어 빈 바늘을 흘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팔방찌 야간낚시채비는 모든 찌를 사용할 수 있으나 공략 거리와 수심 등이 어느 정도 확보된다면 상부찌는 최대 2호를 가지는 대형찌를 사용하고 수중찌는 최대침력 2호를 가지는 극소형찌로 조합사용함이 무난하다.

 사례 : 얼마전 여름휴가철 욕지도의 참돔 밤낚시에서 본류대에 채비를 안착 시키기

         위해서는 40m  이상 장거리 투척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였음 

        - 일반적인 전자찌를 사용하는 인근 조사님 들은 낚싯대가 휫바람 소리를 내며 

           아무리 힘껏 휘둘러도 본류대에 미치지 못하고 미끼만 분리...

        - 저의 경우는 팔방찌 대형에 전자 케미를 부착하여 힘들이 않고 본류대에 안착시

          킬 수 있었음.

   ※  팔방찌는 발광체를 부착위치를 조절할 수 있음

        (높게 꼽거나 케미의 끝만보이게 하여 채비엉킹을 방지하는 것도 가능) 

발광체를 부착한 팔방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