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땡중 2019-12-12 17:28 ㆍIP: 211.♡.♡.2 | 오래되지 않았지만 제가 기억하는 방파제 낚시는 참 좋은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그 당시 집이 근처여서 구평 서방파제를 매일 출근하다시피 다녔었는데..
한자리에 죽쳐서 흘리기만 하지 않고 조류에 따라 같이 걸으며 낚시하니 줄이 꼬일리도 없고, 추운날씨에 따뜻한 커피한잔 나눠마시고 옆 조사가 고기 걸면 뜰채질 해주고..
나오는길에 같이 오뎅 몇개 집어먹고 인사하고 헤어지고..
그렇게 만나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벗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기억만 있었던건 아니지만 낚시를 거의 접은 지금 시점에서는 사실 그때 기억이 제일 많이 나네요. |  팔방찌 | 방파제는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짬낚시를 할 수 있는 훌륭한 낚시터가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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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낚시인들을 만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되기도 하기에 낚시사랑방 같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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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모든 일..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생갓합니다..
| 12/12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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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