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동/전층낚시 채비(3-2)

전유동채비와 전층채비의 특성비교

구  분	전유동채비	전층채비(조법)
대표 찌	-직립형 구멍찌	-경사형 누울찌 -마이너스계열 잠수찌도 사용
부력	-상대적 고부력(0~3B)	-제로계열 및 마이너스 부력
원줄/목줄 각도	-수직의 각도를 가지나 조류    세기에 따라 경사각을 가짐	-직선에 가까운 사선을 보임
최초어신	-찌에 나타남	-원줄과 초릿대에 나타남
채비내림	-다소 어려움	-상대적 용이
밑걸림의  반응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파악됨	-반응이 다소 늦을 수 있음
장•단점 검토	-중하층 공략에 비교적 유리 -측면바람과 파도 등에   상대적으로 강함 -줄빠짐은 다소 불리하나   숙달될 경우 섬세한 채비   조작 등에 유리	-표층과 중상층에 유리 -측면 바람과 파도에 취약  ※  바람이나 파고가 높을       경우 잠수찌로 대체사용 -줄빠짐이 용이하므로 상대   적으로 가벼운 채비로    사용  가능 -무거운 채비는 빠른 하강   으로 견제 요구도가 높음

  이상적인 채비법이나 그에 상응하는 조건을 필요로 한다.

전유동과 전층채비는 표층에서 중층은 물론 바닥층까지 전 영역을 공략할 수 있다는 이론으로 가장 이상적인 낚시방법이라 할 수 있으나  제로계열 등 저부력채비에서 제한적으로 유용하고 조류나 바람이 세거나 수심이 깊은 바층을 공략키 위한 채비로서는 많은 취약상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즉. 전유동/전층채비는 품질 높은 장비와 채비를 가볍게 구성하여야하고 바닥층의 내림과 밑걸림을 읽을 수 있는 채비조작술과 조류와 수심에 순응키위한 부지런한 원줄 관리 등 다소 피곤하고 높은 조작성이 요구되는 낚시방법이라 할 수 있다.

포인트가 일정수심을 확보하면서 서서히 경사를 이루는 지형은 최적조건이 될 수 있으나 수심이 지나치게 낮거나 또는 깊은 곳이나 조류가 빠르거나  포말/와류지역이나 측면바람 등의 상황에서는 적용이 쉽지 않다.

다시 말하면 퍄도가 잔잔하고 조류방향이 정방향으로 흐르는 중충이하의 벵에돔낚시에서는 최강의 채비가 될 수 있으나  조류가 세고 수심깊은 영등철의 바닥층 감성돔낚시에는 효용성이 낮은 채비라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