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동 제로찌
작년  늦가을부터    남해동부 서해남부  먼바다등으로  10여차레출조
30급  두마리가 전부     실력도 미천하지만  대상어도 예전에비해 많이예민해진것 같읍니다    갯바위 이십여년간  한번도해보지않은   전유동제로찌해보고자  고수님들의 고견듣고싶읍니다  제로찌추천   조법팁알러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늘 출조길  안전하시고행운이  함께하시길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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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찌 2020-02-02 08:59	제로찌의 진(眞)부력을 생각하면.. 봉돌 없이 바늘 무게로 채비를 내리는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B찌는 B봉돌, 2B찌에는 2B 봉돌의 발란스가 이상적인 채비조합이 되겠죠.... 제로는 무중력을 뜻하고 엄밀한 의미의 무중력 상태는 찌의 역할을 하기 어렵기에 버늘이나 도래 정도의 무게를 지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부력은 허용될 수 있다고 보지만. . 제로라고 규격표기하고 여부력이 B 또는 2B, 심지어 3B가 넘는 찌도 볼 수 있죠.. 0찌 전유동.. B 조법 등의 용어도 볼 수 있지만 이는 조류가 없거나 표층에 뜨는 벵에돔 등 어종과 공략수심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로가 3~4개 붙는 것은 자연과학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넌센스로 전유동이 아닌 잠수찌채비를 말하는 것이고... B가 2~3개씩 붙는 것은 3B나 5B 찌 근사치 부력의 다른 표현이라고 봅니다.. 가볍고 예민한 채비로 바닥층까지 공략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전유동낚시.. 조류와 수심이 달라진다면 그에 합당한 부력과 침력을 염두에 둠이 타당할 듯 싶습니다..

팔방찌 2020-02-02 13:45

그간 여러번 기술한 바가 있어.. 많은 부분을 생략코자하였지만 .. 해법없이 문제만 제기한 듯합니다... 님의 글 "갯바위 이십여년간 한번도해보지않은 전유동제로찌해보고자 고수님들의 고견듣고싶읍니다. 제로찌추천 조법팁 알러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라는 대목이 있어 좀 더 설명드립니다.. 우리나라는 바닥층 감동돔을 선호하기에 중상층 벵에돔을 타킷으로 하는 이웃나라와 대상어가 다르고.. 빠른 조류 등 바다상황 또한 큰 차이가 있어 제로계열의 전유동은 채비내림의 어려움과 밑걸림에 대한 두려움이 따르는 것은 필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밑채비의 상황을 찌가 잘 표출 할 수 있다면 해소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안한 "복수찌전유동낚시"편을 읽어 보심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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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이 가장 예민하다는 맟에 편성하여 쓰리제로 찌, 포제제로 찌 등 자연과학에서 이해하기 힘든 찌 규격이 나오고..

제로와 B 만으로는 되지 않기에 근래와서는 BB 찌 BBB찌 도 보이더군요..

BB찌는 침력이 1.1g 으로 3B 부력을 상회할 것이며 BBB찌는 침력이 1.65g 으로 5B 부력의 근사치가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