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별 찌 사용호수
엊그제 가덕 새바지 방파제에서 낚시하는데
수심이 10미터 정도 나오더라구요
0.5호 찌를 사용했는데 채비가 잘 내려가지 않던데
혹시 고수님들 수심 10미터이 찌 몇호를 사용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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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찌 2020-02-04 19:53

`도빵잉` 님께서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수심 10m 조류와 파도, 바람까지 있었다면 0.5호는 넘 가벼운 듯 합니다.. B~3B 정도의 찌로 운용이 가능하면 이상적이라 할 수 있으나 바다는 변덕이 심하죠.. 통상 수심 5m 0.5호,  8m 0.8호, 10 m 1호, 15m 1.5~2호를 사용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위 기준에서 조류와 너울이 있다면 훗수를 1~2단계 높여야하고 반대로 호조건이 된다면 홋수를 1~2 단계 낮게 사용할수록 가볍고 예민한 채비가 되겠죠.. 수시로 바뀌는 바다상황에서 매번 원줄자르고 찌와 수중찌를 바꾸어야한다는 것이 번거롭고 힘들기에 봉돌을 가감하거나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며 그냥 버티는 경우가 많죠.. 봉돌의 과다/과소는 채비 발란스가 깨어어질 수도 았죠... 1찌 1부력(수중찌 포함) 반유동의 경우입니다.. 하나의 찌가 플로트와 싱크가될 수 있는 기능성 찌를 사용한다면 적시적 대처가 용이하겠죠.. 수중찌도 같은 반대의 개념을 가지기에 부력조절 핀을 상하의 찌(수중찌 포함)로 상호이동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는 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