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록색약있고 특정사 노란색 찌가 잘 보인다고 하셨는데..
노란색 찌는 통상 만들지 않기에 거명한 찌는 형광그린을 뜻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엘로우라고 표기된 찌도 순수 엘로우라 보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순노랑으로 구멍찌 제작시 명도와 채도가 맞지 않으면 우중충한 면이 있고..
쉽게 오변색 등 취약성으로 통상 노랑이 함유된 형광그린 안료를 사용합니다.    

시인성은 색약의 문제도 있지만 개인별 색상에 대한 반응능력과 시력, 기상여건 등 여러요인에 의해 많이 달라집니다.
시력이 좋은 사람은 적색계열이 가장 잘 보이지만 시력이 약하거나 흐린날씨, 햇빛의 각도 등에 따라 형광그린계열이 시인성이 더 좋습니다..

적색 등 다른색조 위에 노란색을 더하여 입히는 것은 찌를 망칠 수가 있어 실험차원이 아니라면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존색을 완전제거후 흰색을 두껍게 입히고 면 정리후 그 위에 형광노랑을 입혀야하는데 그러한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형광그린 중에서도 노랑색감이 많거나 노랑색감이 많은 주황색 찌를 선택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

베르빡 2020-02-27 22:43	《Re》팔방찌 님 , 담변 감사합니다!! 사장님 말씀들으니 일리있네요. 박가찌도 완전 샛노란게 아니고 약간 연록색처럼 존 섞여있는 느낌이네요. 제가 색약이라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팔방찌 2020-02-28 10:40

《Re》베르빡 님 , 바르게 보신 듯 합니다..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색맹과 달리 색약은 지각반응이 좀 늦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신확인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찌 의존도가 높을 수록 눈의 피로감은 높아지고. 역광이나 거리가 멀어질 수록 더욱 심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노안과 난시가 있어 밤에 후레시를 켜도 잘 보이질 않습니다.. 하여 불빛없이 바늘 묶는 방법을 익혔고 후레쉬는 비상용으로 사용합니다. 반유동을 하신다면.. 부력 잘 맞추어 수면에 잠방잠방하는 반유동낚시.. 찌 의존도가 높고 찌를 주시할 수록 눈의 피로는 더욱 심해지죠.. 전유동낚시는 찌를 보지 않고 원줄로 어신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감각적인 낚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유동낚시도 찌를 봄이 바람직하지만.. 찌는 한번씩 위치만 확인하는 정도로 채비운용하고 . 포인트 멀고 역광 등 악조건이면 발앞 원줄을 보며 낚시할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함에는 찌의 안정성확보가 전제되면 크게 유리합니다.. ===============================

사진상 중앙 세로방향 긴 크랙외 좌상단 부분크랙도 보입니다..
몇번 사용하였다고 하나 외관으로 보아 찍힘 등 외력에 의한 충격 보다는
내부 팽창이나 방수층 등 외부도장의수축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를 위한 원인은 더 살펴볼 필요성 있겠으나..
내부요인이라면 보수는 부력변화 등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