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측정용 구슬사용시의 장단점에 대해


최근 우한00 사태로 인해 심심한 낚시인들을 위해 재미로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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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낚시인들의 영원한 숙제일지도 모르는 빠른 수심측정방법..
보통은 찌보다 무거운 수중찌를 달아 여기저기 던져보는 것이
가장 단순한 방법일텐데요

최근엔 수심과 물고기 여부까지 보여주는 전자장비도 많이들
나오더군요 '디퍼스타트' 저도 관심이 있어 사려다 말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안 일인데 수심측정용 구슬이 있더라구요
구멍찌 위에 먼저 넣고 보는 것인데 수중찌가 여나 둔덕에
닿을 경우 찌와 구슬이 떨어지는 상태로 짐작을 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사용중인데 유튜브에 그 사용방법에 대한 영상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너무나 다양한 바다환경에 대해 적용하기란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바다는 항상 조용하고 아기걸음으로
조류가 가지 않으니까요..
결국은 경험과 합쳐야만 한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수심측정으로 전자장비가 가장 정확하지만 단점은
무겁고(60g) 관리가 어렵고(충전시간), 소금물에 부식이 된다는
점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광고에는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유튜브 자료는 여기 올릴 수도 있으나 제조사 대표님이 계속
나와 광고성이 될 것 같아 보실 분은 아래 주소로 보시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2gQJzltneFQ
제 사용후 의견은 그기 댓글로 적은 부분을 아래에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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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멀리 원투시에 수심과는 관련이 없는.. 조류가 어느정도 강할때는 수심보다 더 내려가도
구슬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건 원줄이 U 자 형태가 될 수 밖에 없거나 탠션이 걸리는 상황일 경우 구슬은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또한 표면 바람이 심할 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구슬은 일기상태가 양호하고 조류도 잠방잠방 갈 경우에 믿을 수 있는 것으로  확정했습니다
위 영상처럼 장판처럼 된 바다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바다는 매우 거칠며 항상 움직이고 거센 조류를
동반하는 일이 많습니다

문제는 수중찌까지의 수심파악에는 도움이 됩니다만 사람마다 도래부터 바늘까지의 목줄길이는
다 다르며 목줄에 다는 봉돌도 개수나 무게가 다 다릅니다

찌와 구슬이 거리가 떨어졌다고 한다면 목줄이 완전히 끌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럼
항상 붙어 있다가 떨어져야 물속에 수중여나 언덕이 있다고 인식할 거지만 조류가 흐르는 물속
상황이 대부분 찌가 선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작은 수중여나 둔덕을 만났다고 해서 순간적으로 구슬이 찌와 떨어지는 현상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보통 입질은 바늘이 바닥에 닿을듯 말듯 하거나 30~50cm 떠 있으면 가장 좋은 상태인데
구슬을 보고 그 상태를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여겨집니다

또한 영상에서는 3호찌와 3호수중찌로 예시했는데 사용하는 찌중 가장 무거운 찌로 구슬의
사용사례로 적합하다 봅니다
그러나 반유동을 하더라도 찌는 가벼운 2B부터 08호 도 많이 사용합니다만 조류가 흐를때 이정도 부력에서는 물속 선의 각도는 거의 15~45도 까지 각을 지닙니다 여기서 수심의 기준이 수중찌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 경우 수중찌가 닿아서 구슬이 떨어질 정도라면 실제 수심보다 너무 많은 수심을 준거라고
봅니다  그런 상태로 구슬을 기준으로 낚시하면 계속 목줄은 거의 바닥에 끌려 다니면서    
입질을 기다리는 상태가 되리라 봅니다
물론 겨울에는 그래도 괜찮은 상태가 될 수도 있지만(끄심바리) 조류가 항상 있는 바다에서는 구슬로
수심을 기준으로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실전 경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보고 결론을 내린 것은 바늘이 바닥에 걸리거나 수초를 갖고 나올때,  바닥생선이 걸려
나올때를 100% 수심으로 보고나서 구슬은 2차로 간접적 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구슬을 너무 신뢰한다면 찌와 수중봉돌 사이의 거리만 100%로 인식하게 되는 경우를 만들므로
초보자 분들은 바늘로서 바닥을 만나는 거리를 먼저 느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수심정보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배에서 내릴때 반드시 좌우 수심와 근원 수심, 수중여 위치와 크기를 물어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 정보는 중날물 중들물인지 만조인지 묻고 그 기준하에서 일단은  수심을 믿고 낚시하면서 바늘과
바닥의 거리, 그리고 구슬정보는 간접으로 지원받는 일입니다

저는 아주 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도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방법을 만들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간접정보도 아주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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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찌 2020-03-04 20:39 ㆍIP: 59.♡.♡.237	사용기를 작성하신 분과 몇분의 댓글에서 세심한 분석을 하여 주신것으로 이해가 되며 좀 다른 댓글을 달아 봅니다.. 자료는 구멍찌의 고유각이 직랍찌(90도 )를 보여 주고 있으나 누울찌(180도)에서도 같은 반응을 볼 수 있고.. 오히려 더 명확하죠.. 반유동낚시 바닥층 지형이 평활하고 정지된 조류 상황이라면 봉돌의 위치로 정확한 수심측정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지만 감성돔낚시 포인트는 평탄한 경우와 정조류의 상황을 보기 어렵고.. 조류는 수시로 변하고 찌는 조류와 함께 흐르죠.. 즉, 조류의 강약에 따라 원줄 또는 목줄의 길이 즉 채비의 흐름각도에 따라 측정수심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있고 * 저부력으로 갈 수록 오차는 더욱 심해지겠죠. 수심의 측정기준을 수중찌(봉볼)에 두느냐 바늘에 두느냐에 따른 오차 또한 감수해야할 듯 싶습니다. 전유동낚시는 수심측정이 불필요한 낚시기법이죠.. 누울찌 2개를 사용하는 복수찌전유동낚시도 같은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구슬이 아닌 누울찌 2개를 사용하므로 보다 먼거리에서도 시각적인 확인이 용이하고 바닥찍음 뿐만이 아니라 잡어의 미끼도둑, 해초걸림 등이 있어도 보다 명학한 반응표출을 볼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편리한 점은 낚시를 하면서 지형지물 파악이 유리하고 지형이나 수심층에 따라 낚시를 할 수 있는 잇점이 있죠.. 캄피대 네 팔방찌님 진정 고수입니다 기울찌 2개는 생각하지 못한 기술입니다 그럼 2개를 어떤 호수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하단보다 상단이 부력이 커야 할까요 아님 같아도 될까요? 3/5 00:48 팔방찌 낚시고수는 되지 못하지만 부력과 경사각도 조절이 용이한 기능성 구멍찌개발 경험과 채비법연구 등 헛짓(?)을 조금하는 편이라 궁굼하신 부분은 아래 별도의 댓글로 답해드립니다.. 3/5 09:25

팔방찌 2020-03-05 08:17 ㆍIP: 59.♡.♡.237	구멍찌는 무게중심에 따라 고유각이 결정되며.. 직립찌(90도),기울찌(15, 30, 45, 60, 75도 등)그리고 누울찌(180도)로 구분할 수 있죠. 전유동에 사용하는 찌는 수직각, 경사각, 수평각 모두를 사용할 수 있고 원줄내림 등 조작성과 어신표출의 차별적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찌 호수는 0찌에 무봉돌채비 즉 바늘 무게로 채비내림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조류와 수심에 따라 B찌에는 B봉돌, 3B찌에는 3B 봉돌의 채결함이 필요하고 조류가 강해지거나 수심이 더욱 깊어진다면.. 그 이상의 높은 호수와 침력의 발란스가 필요함은 당연한 이치일 듯 싶습니다.. 조류 약하고 가벼운 찌로 채비내림이 어려우면 봉돌을 주렁주렁달아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밑걸림 등 또 다른 문제와 직결되고 어신표출의 미흡 등으로 전유동낚시를 더욱 어렵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유동낚시는 예민성, 간결성, 공략수심층의 다양성 등 이론적으로 어느 채비방법보다 매력적이고 많은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며 운용 폭 또한 넓다고 생각합니다. 복수찌전유동에 사용하는 찌의 크기와 형태 및 부력은 동일하게 사용함이 가장 바람직하고 직립찌나 경사찌는 원줄이 N 자 형태를 나타내므로 적합치 않습니다. 수심낮고 조류가 약한 표중층의 벵에돔낚시는 1개를 사용하는 저부력 전유동채비가 유리할 수 있지만 . 빠른 조류, 깊은 수심 바닥층 공략 등 감성돔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의 낚시환경은 많이 다르죠.. 물론 전유동은 매듭에 의한 고정부분이 없어 부력과 침력의 언발란스가 다소 있어도 채비운용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가볍고 예민함을 강조하는 기존까지 알려진 채비는 전유동낚시의 문턱을 높이는 최대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수평각을 가지는 누울찌 2개 또는 그 이상을 사용하는 전유동낚시를 복수찌전유동낚시로 명명하였고 복수찌전유동에 사용하는 찌는 수직각이나 기울(경사)찌 대비 수평각을 가지므로 누울찌라는 표현이 더욱 적절할 듯 싶습니다. 복수찌전유동낚시의 탄생배경과 이론을 기술한 글이 낚시교실에 있어 링크걸어 드리오니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innak.kr/php/board.php?board=esmiddle&command=body&no=218 캄피대 넵 굉장한 글입니다 주신 첨부 내용은 거의 논문수준입니다 필독하도록 하겠습니다 3/5 10:57 캄피대 네 팔방찌님 모르는 부분은 따로 질문드리고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3/5 12:43 팔방찌 쉽게 기술코자 하지만 늘 졸필의 한계를 실감합니다.. 찌를 튜닝하는 방법도 있으니 사용하여 보실 것을 권유하여 드립니다.. 어려움은 언제든 하문하여 주시면.. 환영 &. 감사드립니다 3/5 12:49

팔방찌 2020-03-05 13:12 ㆍIP: 59.♡.♡.237	캄피대님! 쪽글 수정사이에 쪽글을 주셨네요.. 같은 맥락의 내용이었습니다.. 각설하고요.. 어제(3/4) 짬낚 상황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백파가 일어나는 작은 태풍수준 바람으로 바람이 덜타는 아늑하고 작은 방파제를 찿았습니다. 조금 물때(2물)라 조류는 약했지만 평소 조용한 그 방파제 역시 강한 바람이 이리저리 휘몰아 쳐 낚시여건은 아주 좋지 못하였습니다.. 평일이지만 이늑한 곳이기에 바람이 적은 곳을 찻은 낚시인 몇분이 있었고 다른 분들은 대부분 막대찌 채비를 하였습니다. 바람이 심한 관계로 좀 과장하면 자두만한 크기의 대형찌 2개를 제로찌로 만들어 복수찌전유동낚시를 하였습니다.. 두개의 찌를 합치면 자중이 50g을 상회하는 무게로 원투성이 좋고.. 조류나 바람에 휘어진 원줄의 위치수정 등 안정적인 채비운용이 용이합니다... 멀리 또는 가까이 포인트를 바꾸면서 공략하였지만 감성돔이나 학은 보이질 않았고.. 망상어만 가끔 보였습니다.. 어느순간 테트라 바로 앞에서 젓볼락이 많이 보여서 채비 수정없이 무겁고 둔탁스러운 채비로 뽈을 연타로 낚았습니다. 저의 연속된 히트를 본 낚시인은 낚시의 달인 등등 극찬이 있었지만 전유동 채비이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막대찌채비로 발앞에 있는 작은 사이즈의 젓볼락을 마릿수 조황은 어렵겠지만 전유동채비에서는 가능하죠.. 또 다른 분은 3.5칸 정도의 민장대를 폈지만 찌와 봉돌을 달면 무거운 채비가 되므로 미끼만 없어지고.. 작은 봉돌만 사용한 맥낚을 시도한 가벼운 채비 역시 바람에 날리기기만 할뿐 포인트 안착이 되지 못하여 조과는 작은 노래미 한마리가 전부였습니다.. 전유동낚시는 자중이 무거운 찌를 사용하여도 예민하고 가벼운 채비가 될 수 있어 그 어느 채비방법 보다 적용폭이 넓은 사례(비유)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캄피대 네 의견 감사합니다 그럼 같은 호수의 수평찌를 2개 사용했다는 이야기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3/5 13:54 팔방찌 넵, 그러합니다.. 수평각 제로찌 2개 무봉돌.. 3/5 14:00 캄피대 중급교실에서 알려주신 내용 다 필독하였습니다 실전에서 꼭 사용하고 사용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주력으로 가도록 이용해 보겠습니다 3/5 14:12 팔방찌 그렇게 하여보십시요.. 1찌 1부력 1경사각의 찌도 사용은 가능하겠죠.. 제가 개발한 찌의 장점은 부력과 경사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모든 찌가 플로트가 되고 싱크가 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 어제 사용한 채비는 대형찌를 제로 부력으로 만들어 사용하였지만 조류가 있는 등 부력조절이 필요할 경우 찌 내부에 있는 부력조절핀을 뽑아서 봉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원줄을 자르지 않고 찌의 부력을 높이거나 줄일 수 있고 그 핀을 침력으로 사용가능 하죠. 평소에도 원줄과 목줄을 연결하는 찌 멈춤 기능은 4mm 케미 곶이를 찌 스토퍼로 사용하고 사용한 케미컬라이트를 꼽아 두고 어신확인용으로 사용하지만 침력이 필요하면 케미컬라이트를 제거하고 찌에 있는 핀을 이동하여 봉돌로 사용합니다... 3/5 14:32 팔방찌 저 역시 벵에돔시즌이되면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표층 목줄찌채비나 예민하다고 알려진 다른 찌의 사용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절기이지만 씨알급 벵에돔을 몇차례 잡은 사례도 있습니다.. 3/5 14:41

캄피대 2020-03-05 16:03 ㆍIP: 124.♡.♡.57	팔방찌  홈 페이지에 자세한 내용 나와 있습니다 댓글에서 주소는 인식이 안되네요  네이버에서 '팔방찌' 치면 설명이 나옵니다 구입은 어떻게 하는지요?

팔방찌 2020-03-06 07:26 ㆍIP: 59.♡.♡.237

《Re》캄피대 님 , 찌 개발자 입니다. 홈피를 보셨고.. 구입관련 문의가 있어 답해드립니다. 홈피 사업자와 전번은 저의 아들 명의로 되어 있고.. 아들은 찌와 낚시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합니다.. 저의 전번을 알려드리오니 전화나 문자 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010-8833- 8787 손희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