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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동찌vs기울찌
전유동채비할때 B찌기준으로.
기울찌와, 전유동찌의 차이점이 궁금 합니다.
내려가는 각이 기울찌는 15도,전유동은 45도..여기까지알고있는데요.
감성돔공략시 어떤차이가있는지..미끌림현상은어떻게차이나는지..궁금합니다
주로 어떤찌를 더 선호하는가요. ===================== 팔방찌 2020-04-16 17:34 | 기울찌와, 전유동찌의 차이점이 궁굼하다란 질문이 좀 모호합니다..
"내려가는 각이 기울찌는 15도, 전유동은 45도"라는 기준 어디서 보신지 모르겠으나..
전유동낚시는 찌의 무게중심과 무관하게 직립찌, 기울찌(경사찌), 누울찌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즉, 어떠한 무게중심을 가지는 찌를 사용하든 찌매듭과 찌멈춤구술이 있다면 한정수심을 공략할 수 있는 반유동채비가 될 것이요..
찌 멈춤장치 없이 원줄이 허용하는 바닥까지 전 수심층 공략이 가능하다면 전유동낚시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취향이나 바다상황에 따라 선호성은 있을 수 있으나 장/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직립찌는 원줄내림에 지연성이 있는 반면 조작성이 좀 더 요구되고..
채비각이 둔각이 되는 기울찌(경사찌)와 누울찌는 원줄내림이 더 용이하다 할 수 있습니다..
원줄내림으로 본다면 직립찌< 경사찌< 누울찌 순이 되겠고 누울찌는 수평각이 되기에 찌를 복수로 사용할 수 있어 두개의 찌가 보여주는 상황표출이 명확합니다..
전유동에서 채비를 타이트하게 운용시 밑걸림이 발생하면 찌가 깜박이거나 서서히 잠기게 되는 등 찌의 반응은 분명있지만 출렁이는 바다에서 순간적이기에 놓치기 쉽고..
그것을 모르고 원줄만 풀어 준다면 찌는 흘러가겠지만 채비회수시 발앞에서 밑걸림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죠..
입문시 원줄내림의 어려움과 함께 전유동낚시를 어렵고 피곤하게 하는 주요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찌 두개를 사용하는 복수찌전유동은 두개의 찌가 벌어지거나 흐트러지기에 기존까지 알려진 전유동낚시에 비하여 어신파악이 용이합니다.
낚시교실에 기고한 바 있는 "전유동낚시의 이해"편을 링크걸어 드립니다..
http://www.innak.kr/php/board.php?board=esmiddle&command=body&no=224 |  팔방찌 | "전유동찌"라는 표현이 제목과 본문에 동시에 기술되어 있는데...
혹여 직립형 구멍찌와의 혼돈(오타)인가요 ??
그러하다면 전유동낚시에서 직립찌와 경사찌의 장/단점을 알고 싶다는 내용으로 질문하심이 타당할 듯 합니다.. | |
================================= 잡아보자5짜감선생 2020-04-16 18:33 | 네..전유동에서 직립찌와경사찌문의입니다.죄송^^ | |    |
 팔방찌 2020-04-16 18:55 | 《Re》잡아보자5짜감선생 님 , 그러한 듯 하여 질문이 모호하다고 했습니다..
전유동낚시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수심 10m 내외 바람, 조류가 적당한 상황에서 1호 보다 낮은 홋수(3B 나 0.5호 정도)로 반유동 채비운용이 가능한 원줄관리 능력이 되신다면...
반유동 보다 더 쉽고.. 매력적인 낚시가 복수찌 전유동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입문시 어떤 찌를 사용하든 여러가지 난관이 따르겠지만..
직립찌는 원줄내림에 고전하고..경사찌는 밑걸림에 직면하고 실망과 포기할 수 있습니다..
봉돌의 과다사용 여부에 따라 반대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죠..
님의 이전 질문 "찌 추천부탁드립니다"의 댓글은 읽어 보셨다고 생각합니다.
* 활성도 높은 가을철이라면 흘림찌낚시 생초라도 전유동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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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수 2020-04-17 13:51 | 감씨는 전유동 안하잖아요 | | | |
팔방찌 2020-04-17 17:17 | 《Re》채정수 님 ,
바다상황에 따른 효율성과 개인적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가 다를 수 있지만..
많은 낚시인이 전유동으로 감성돔낚시를 하고 있어
감성돔낚시 전유동하지 않는다고 단정지울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전유동낚시는 공략수심층의 다양성과 채비의 가벼움 등에서 장점이 많고..
한정수심 즉 특정수심층의 집중공략 측면에서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론적인 매력이 많기에 시도하지만 입문초기 어렵다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어려움을 해소 코자함에서 착안한 것이 복수찌전유동낚시기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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