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횟칼의 종류 및 용도 그리고 칼가는 방법 등은 각종 매체에서 많이 소개되어 있어 생략키로 하고
칼을 간후 예리함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상 칼이 잘 드는 지 또는 그렇지 않는가의 확인방법은 얇은 종이를 잘라보거나 엄지의 지문을
수직방향으로 문질러 보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만..
이 방법들은 칼날의 대략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나 각 부분별로 알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칼날의 각 부분별 날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손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낚시도중 밑걸림 발생시 손 톱의 끝에 바늘을 살짝 대어 보고 바늘의 예리함을 확인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엄지의 끝부분에 칼날을 직선 방향으로 살짝 문질렀을때 미끄러 짐이 있으면
그 칼은 먾이 무디어진 것이라 판단할 수 있고 손톱에서 밀리지 않고 브래이크(?)가 걸리는 느낌이
오면 그 칼날은 예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칼을 갈고 있을때나 사용하고 계실때 물이 묻은 상태에서도 즉시 확인이 용이하고..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날의 수시 확인에도 유용하고 특히 칼날의 각 부위별로 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유의 하실점은 약하게 칼의 직선 방향으로 "덧치"하듯 문질러는 것으로 족합니다.
(너무 세게 죽 밀어시게 되면 병원가야되요... )
참고로 칼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밀면서 세우고 애서 세운 칼날을 당기면서 무디게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숫돌은 전체의 숫돌 면이 수평으로 골고루 마모되게 사용함이 바람직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