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감성돔의 어신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 감성돔 낚시에 있어 어신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상황,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바닥층
   공략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아울러, 당일 조과의 성공여부는 새벽 하선시 부터 여명이 밝아지는 한 두시간 내에 결정되는 경우가 
   태반으로 이 시간대의 채비선정 및 운용은 긴요하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 포인트의 속성을 알든 모르든 대상어의 활성도가 높은 가을철이고 사리물때(6~10물)가 아닌 조금물때
   (11~5물), 낮은 수심이라면 대부분 낚시인들은 예민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제로 계열이나 3B 이하의 
  저부력채비를 구성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상당수의 낚시인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밑걸림을 우려하여 적정한 수심을 낮게 설정하고
   목줄을 과도하게 길게 함으로써 바닥층 공략과 거리가 먼 채비운용을 볼 수 있습니다.     

 - 저부력채비는 바람과 파도가 미미하고 앞으로 향하는 정조류 상황이라면 채비운용에 무리가 없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채비를 바꾸거나 바닥층공략과 다른 채비운용이 된다고 봅니다... 

 - 감성돔을 포함한 바다어종은 비록 미약한  조류라도 있어야 먹이활동을 하고 측면바람이나 수면과의 
   높이 차이가 있다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부력보다 약간의 고부력채비(0.5~1호)가 더욱더 위력적인
   채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이때 목줄은 조금 짧은 듯 설정하고 밑채비의 침력을 조금더 높여 약간의 잠길찌형태의 채비운용이
   고부력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고 목줄에 분납은 하지 않음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