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 바다 도합 50년을 상회하는 낚시 인생에 마릿수의 관고기 조황도 적지 않았지만 꽝조화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바다낚시에 있어 5짜 감성돔은 많은 낚시인릐 염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도권에 살면서 주말낚시 위주의 출조로선 감성돔 5자는 요원한 꿈이 없었고 마음을 먹고 출조하여 10~20수의 베스트 조황에서도  사이즈는 역시 흡족치는 못했습니다.  

낚시가 너무 좋아 퇴직후 보물섬 남해에 거처를 옮긴 이후에도 좋은 그림하나를 그리기가 왜 그리 어려웠던지.....

잡히지 않는 고기는 잡지 않고 잡히는 고기를 잡겠다라고 마음을 비우니 편안하고...

평소에 하던 헛짓(?)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습니다.

전유동낚시의 장점을  구현하여 보자 이론적으로 된다면 실증적으로도 반드시 될 것이다라는 일염으로...

전유동낚시의 모든 장점을 보다 쉽고 편하게 그리고 초보낚시인도 포기하지 않고 즐길 수 있게  ..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그 방법을 찿고 나니 5자의 그림을 그리 수 있더군요

"운칠기삼"  세상사 모든일은 노력과 기술 보다 운이 7할이 따라야 한다는 말이겠지만 기술과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운은 지속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낚시와 오락을 적절히 배합한 모 TV 프로그램 도*어부를 즐겨보고 있습니다.

잡히면 잡히는데로 잡히지 않으면 잡히지 않는데로 그데로 보여주는 그 진솔함이 무었보다 좋습니다.

몇일간의 추위와 황조황 속에서 추자소녀 다영이가 기적을 일으키고 프로그램을 반전 시키는 감동을 주었지요.

다영이가 일으킨 기적은 운미 있어서  일까요...

운도 따랐지만 TV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무림고수의 조력자로서  역할이 적지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다.

물론  조력자의 노력이 있어도 아쉬운 (무)소유의 무어복의 경우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