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낚은 언제 보아도 네자리 숫자의 회원들이 항시 접속하고 있고...

이 숫자는 하루를 보면 수만은 족히 넘을 듯 싶습니다.

많은 회원들 중에는 조력, 연령대, 직업, 성향 또한 다양하다고 봅니다..

하여 글을 쓰고자할 때는 사용하는 단어 하나 문맥하나 하나에도 고민을 하고 있으나 모든 회원님들의 눈높이를 모두 만족 시켜드리기에는 한계성을 느낌니다..  

현업 수행시 수십쪽의 보고서 보단 간단한 스켓치 한 두장으로 대부분 설명이 가능했고 이해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연과학 분야이고 보고 대상의 눈높이 파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 이해 당사자와 관련이 있거,나 편협된 시각이 있는 경우에는 난감함도 적지 않지요....

수많은 보고서를 작성함에 있어서도  질타를 받기 보단 참신함이 인정되어 채택된 경우가 더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근래 인낚에 올린 글이 몇개있으나 채비법에 대한 것은 낚시교실 중급자교실에 올려진 "복수 구멍찌 전유동낚시" 하나이며 카약(선상)낚시잠수찌채비, 밑밥사용의 과유불급 등은 사자성어의 풀이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부연적인 것이라 보셔도 무방하리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밑밥사용에 관한 내용은 흘림찌낚시에 있어 중요하고도 민감한 사항이라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문답이 있었고  내용 또한 장황했고 채비법과 무밑밥 잠수찌채비를 설명할때는 필자가 고안한 구멍찌에 대한 매카니즘의 설명이 불가피하였기에 더욱 열띤 문답도 있었고 다소 과한 설전도 있었다고 봅니다..

많은 문답이 계속됨에 따라 지루한 모습이 좋지 않아 보였고 더 이상 계속되면 본말에서 벗어난 소모성 논란이라고 판단하여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를 가미하는 선에서 마무리 코자 하였습니다.... 

문답자체를 회피코자 함은 전혀 아님은 분명히 밝힘니다...

님의 글 중 "시골 조사로... 편안한 시간에 쉽게 한번 더 올려 주십시요." 하시는 말씀에는 어떤 어휘를 사용하여 만족감을 드려야할지 졸필로는 감당이되지 않는 군요..

만일 전유동낚시에 관한 사항이시라면 낚시교실 중급자교실에 올려진 "복수 구멍찌 전유동낚시"를 다시 한번 읽어 보실것을 권유하여 드립니다.  

읽어보셔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때 재질문하여 주시고..

아울러 흘림찌낚시의 모든 채비법에 대해서 스터디한 적이 있어 어려움이 있거나 궁궁하신 부분이 있다면 상황별 내용을 좀 구체화하셔서 질문하여 주시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흘림찌낚시의 모든 채비에 대해서 부족하나마 설명드릴 수 있고 문제가 복잡하여 설명에 감당이 되지않으면 서로 고민도 해보고 공부도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답도 있다는 것이 평소 필자의 지론입니다.

언제든 질문 주십시요...답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팔방찌 배상.